왜 상처받은 기억은 그렇게 오래 가나요. 그렇게나 상처받을 만큼 불안하고 나약했던 그 떄의 내 모습이 많이 속상해요. 자기주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두려워도 마음을 열려 용기 냈지만 결과는 큰 상처로 끝나고. 그냥 요즘 상황으로 인해 가득이나 힘든데 의지할 사람 한 명도 없어 예전 기억으로 힘들 때마다 참 원망스런 마음이 드네요.
어쩌다 이렇게 고립된 걸까요. 따뜻함이 필요할 때, 그러나 손 내밀 곳이 없을 때. 아 많이 공허하고 마음 아프지만 어떻게든 하루를 버텨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