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고등학생때 친구가 가면 갈수록 이상해집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오랜끝에 친구에 대한고민을 털어볼까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는 소심하고 얌전하고 배려심 깊은친구였습니다. 약간의 다혈질 기질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혈질기질은 적은편이라 사람 배려하면서 화도 잘 않내던 친구였습니다. 고1이나 2때 까지는 괜찮은아이였는데 고3이되고 이제 서로 진로를 찾을려할때 친구가 트위터를 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는 그냥 뭐 재미있는걸 시작하고 비록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가 좋아하는 그림쪽으로 간다니 그것만 으로 다행이다라고 느꼈습니다...하지만 그 친구는 20세가 되자마자 아니..트위터를 애초애 시작하지말았어야 했습니다..그 친구는 어쩔댄 배려심이 깊을때는 깊지만 한편으로는 그렇지 못한점도 있습니다. 친구가 원래부터 그런아이였는지는 모르지만 자기비하와 세상에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보더군요. 사람이 싫고 동물은 좋다느니, 이 자리에 차에 치여도 상관없다느니 등등,...이 친구는 모든사람을 배려하고 피해를 주지말라면서 항상 마감한다면서 약속시간에 지각은 기본이고 지각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아무리 내가 눈치가빨라도 말 않해주면 모른다고 말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내가 그렇게 지각하지말라고 예기를 그렇게 말했는데 그게 눈치가 빠른거냐라고도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성존중을 해야한다면서 트윗친구하고 퀴어축제를 갔다와서 본인은 로맨틱 무성애자라고 말하는데 그러면서 아저씨들은 살짝 혐오를 하더군요,, 스트레스받는다고 할머니 아프셔서 돈을 아껴서야하는 상황이 됬을때 돈을 600000원정도를 썻다고 저한테 말하더라고요,, 이런친구가 성차별 캠패인대회에 참여한다하니..참 내용도 그냥 어디서 들을법한 예기.. 그리고 정말 별것도 아닌걸로 화를 내더군요,, 친구가 하도 모르는 용어를 많이 써서 왜 너만 아는 예기쓰냐 전혀 못알아듣겠다했더니,,살짝 짜증이 났다네요,, 그것도 가르쳐주기 짜증날정도로 나쁜의도도 아닌데 데체 와...그리고 전에는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는데 이 친구가 노래부를때 누가 옆에서 노래를 따라부르더라고요 근데 그 친구가 갑자기 노래를 안부르더군요 따라부르는게 너무 화가나 났다네요,, 그럼 노래취소한다했더니 그것도 하지말라합니다.. 노래가 흘러 나오고있는데 노래부르지도 말라했습니다..또 다른 친구가 엄마가 이렇게 심하게 잘못했다고 톡에서 예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어른정도의 나이가 됬으면 그냥 너희 어머님이 많이 잘못했다 이정도로 끝내면 되는데 너네 엄마 욕해도 되냐고 너무 화난다고 그러더군요. 그 친구는 아무말도 못하고 ㅎ...이러기만하고 친구는 더 오버하면서 자꾸 패드립을 할려하더군요,, 물론 재가봐도 친구 어머님이 심하게 잘못한거는 맞습니다. 그렇다고 자기 일도 아니면서 그렇게 열받아하는것도 이상하고 남의 가족욕하면서 그럴려는 건 아닌것 같더라고요,, 자꾸 선을 넘을라 하니..참 더 어이없는건 한 친구가 집에 나가고싶다했는데 많이는 못 도와주지만 그래도 조금은 도와주겠다하더군요,, 이 친구가 참 이중성도 심하고 무섭게 느껴지네요,, 광기어리다고 해야할까요..? 친구가 하도 트위터예기를 해서 트윗을 본적있는데 재미있는것도 많지만 한 편으로는 이상한 글도 참 많았습니다. 하도 걱정이 되서,,(너 고등학생때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왜 이리 부정적으로 바뀌였나 트윗터가 ***들이 많다는데 무의식으로 영향을 줄수도 있으니까 줄이던지 아니면 아예 끊어라 안그럼 성격에 더 영향을 줄수있다) 이랬더니 ***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끊을수가 없다하더니 그러고는 ***가 되면 재미있다하더군요,, 친구들은 이런 모습을보고도 정의롭다하더군요.. 도저리 상식이 없는듯한 집단인거 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어쩔땐 배려심있다가 어쩔땐 *** 그건도 진짜 정신나간듯한..정말 재 말대로 트위터때문일까요..? 아니면 원래 이 친구의 본성일까요... 친구가 왜 이러는지 알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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