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야 좋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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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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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최근 대인관계에서 크게 데인 이후로 특정 누군가를 보거나 관련이야기를 듣거나 했을 때 평소보다 심장이 빨리 뛴다던가 울렁거림이나 숨막힘 혹은 숨이 거칠어지기도 합니다. 제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지인은 공황같다. 우울증도 있을 것 같으니 병원에서 진료받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가기 싫은건 아닌데 무서워요... 학창시절 교내 상담에서 네가 그러니까 그런거지 라는 말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전반적으로 유쾌한 인생을 보내지는 못 했어요. 어릴적 이유없는 따돌림, 어린시절엔 한줄기 관심도 없고, 참다참다 대들자 성인 자녀의 뺨을 때려 얼굴 실핏줄이 터지고, 목을 졸라놓고도 자녀에게 ***, 한심한, *** 같은 말을 쓰면서도 그 자녀에게 사랑받는 아빠이고 싶은 사람과 함께 산 가정사. 성추행과 가스라이팅, 데이트폭력이 잦은 연애사들. 저는 눈물이 많고 우유부단하며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고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예요. 누군가에게 기대고는 싶지만 누군가 제가 우는걸 보는게 싫어요 사람은 좋아하는데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은 무서워요. 병원이 싫은게 아녜요 처음 하는 것을 시도하는게 두려워요... 홀로 정신과에 가서 접수하고 의사에게 상담하는것이, 또 글로는 차분하게 쓸 수 있지만 말하면서는 그게 잘 안된다는 점이나 제가 얼마나 울어버릴지도요. 가야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선뜻 용기내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이런 제가 너무 미련하고 멍청해보여서 속상해요
답답해신체증상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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