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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여자입니다. 오늘 학교가서 친한친구였던 애한테 맞았습니다. 그애가 저한테 뭔가 꼬투리잡고 싶어서 신경을 긁다가 제가 페메를 안읽으니까 아침에 갑자기 머리를 잡아당겼습니다. 저는 처음에 장난인줄알고 놔라샊꺜 이렇게 말했었는데 눈을 보니까 진짜 살기가 돋으면서 무슨 당장이라도 저를 죽일듯이 보면서 머리를 더 세게 잡아 당겼어요. 일단 누구 생일이여서 북적거렸고 선생님이 조회하러 들어와서 10분동안 당황하면서 기다렸어요. 종치고 또다시 북적북적 거리고 그애랑 전 교실뒤에서 이야기하자고 했는데 갑자기 말로하자니까 무슨 힘을 겁나 세게주고 멱살을 잡았어요. 근데 주변애들은 그냥 저희가 평소에도 이렇게 노니까 아 노나보다 이러면서 어떤애 생일챙겨주니라 바빳어요. 걔가 다리로 제 배를 차고 머리를 때리고 온갖 다 맞았지만 저는 그냥 맞기만했어요. 제가 말로하지않는다면 너를 신고해도 좋겠냐고 물어봤더니 신고해봐 t***아 이러면서 도발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그자리를 빠져나와서 제친구한명이랑 교무실에 올라가서 있었던 일들을 선생님께 다 말씀드렸어요. 정말 웹툰같은데만 일어나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침착하게 잘 대처한거 같아요. 그래서 학폭위는 부모님과 상의해서 내일까지 선생님께 말씀드린다고하고 팔에 멍든자국을 사진으로 찍고 이제 조퇴할려고 교실에 들어갔는데 그애는 진심으로 절 죽이려고 했나봐요. 저랑걔랑 같이 다니던 무리 한명 데리고 화장실 칸으로 들어가서 커터칼을 보여줬대요. 그러고 따깍거리는 소리내면서 있었다는거에요. 저는 너무 놀래서 그냥 바로 뛰어나왔어요. 더이상 공포스러워서 그 자리에 있을 수가 없었고 온 신경이 그애한테 쏠렸어요. 집에 왔는대도 그애가 우리집을 찾아내면 어쩌지 하는 생각하고 내일은 학교에 안가면 안되나 생각도 들아요. 저 정말 무서워요. 제가 죽으면 어쩌죠? 저 아직 못해본것도 많아요 대학교도 가야되고 친구들이랑 술도 마셔보고싶고 엄마아빠랑 여행도 가고싶어요. 너무 무섭고 이제 방을 나서기가 두려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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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tte0307
· 4년 전
음... 이 이야기는 어른들에게 자세히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