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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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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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많이 어색한 점,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여중생입니다. 요즘 죽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저조차도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않가요. 딱히 어떠한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좋지않은 가정사나 인간관계, 또는 학업, 억압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너무 복잡해요. 저 혼자 상처받는 성격도 감당이 안돼요. 그렇게 힘들어 했으면서 막상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에 현타가 와요. 아무도 모르게 힘들어 했으면서 누가 알아줬으면 하는 내 마음도 잘 모르겠어요. 흘려보내면 될 것들을 억지로 고여서 썩게 만드는 내 자신이 싫어요. 상처받기는 너무 싫은데 남들에게 사랑 받고 싶고요, 내 자신을 사랑하려 해도 내 자신을 혐오해요. 생각이 많은 건가 싶어서 생각을 정리하려 해봤는데도 잘 안돼요. 이젠 포기했어요. 막상 저를 죄이는건 저인 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않게 되네요. 나만 이런건가요? 나중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후련하네요. 어쩌면 이 글 역시 해결법을 얻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제가 힘들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썼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욕없음답답해우울우울해괴로워불안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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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VVWVV (글쓴이)
· 4년 전
@!70d5b32ef8f40be8266 다독이는 일도 연습하다 보면 나아지겠죠...? 저한테는 어렵게만 느껴지네요...소중한 댓글 너무 고마워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