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진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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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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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2 학생입니다. 오늘 엄마가 저보고 예고를 갈거냐고 물어보셨어요. 예고를 간다고 하면 9월달부터 미술학원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고등학교 어디갈지 생각도 안해봤고 그래서 알겠다곤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겁나요. 그림이라고 해봤자 초등학교때 언니그림 따라 그리면서 시작했고 그린다고 해봤자 똑같은 느낌의 그림밖에 못그리고 9월부터 미술학원 다닌다는데 제가 낯을가려서 사람들 앞에서 그림보여주는 것도 조금 그렇고 저보다 그림 잘 그리고 미술하는 사람이 수두룩하게 있는데 저는 완전 쌩 기초부터 그리기 시작할 초보일텐데 저보다 먼저시작하고 잘 그리는 사람들 발끗도 못 갈 거 같고 지금 시작해봤자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제가 습득력도 별로고 의이해하는데도 오래걸려서 솔직히 말하면 다녀도 무의미할거 같아요. 다녀도 예고? 그냥 고등학교도 못갈것 같은데 내가 무슨 예고를 가나 싶어요. 그냥 잘 하는 사람들 조금 더 띄워주는 역할일것 같아요. 절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고 저에게 필요햐 환경을 마련해주는데 저는 너무 무서워요. 무능력하고 의지박약인 사람이 뭘 할 수 있을까요 이게 저한테 필요한 결정이었을까요? 만약 예고를 간다면 그 다음은? 예고에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고등학교도 못가면? 중학교 졸업을 못 하면? 쓸데없는 생각이고 제에게 필요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해도 너무 어지럽고 복잡해요.
혼란스러워불안해답답해걱정돼불안망상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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