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부 스트레스가 엄청 납니다. 수학은 온통 처음 들어본 공식들만 나오고, 학원에서 설명을 들어도 집에오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합니다. 수학을 못하는 건 제 문제이니 상관이 없다만, 부모님께 얘기하면 그럴거면 학원 다니지 말라고 하고 또 제가 학원 안 다닌다 할 때는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하십니다. 친구들한테도 학원 수학 시험 망해서 힘들다고 연락해도, 제가 선행 많이 나가서 어려운 거 하면서 못한다고 하면 기만이라면서 위로는 커녕 절 기만자 취급합니다. 기댈 사람이 없습니다. 수학 하다가 제 맘대로 되지 않아 울때도 많았구요.. 가끔은 안 좋은 생각 들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여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초6이야 원래 내가 이정도 점수는 안 받는데... 오늘은 25점을 맞은 거 있지.. 진짜 내가 곱하기나 나누기 계산이 느려서 계산이 많은 문제가 나오면 시간이 정말정말 부족하거든.. 근데 오늘은 그런 내 약점들만 주루루룩 시험지에 있는거야 ㅜ.ㅜ 우리반이 심화나 실력으로 많이 봐. 난 그래도 평소에 잘보면 80점, 못 보면 60점대 였단 말야.... 나 진짜 시험점수 보고 충격 먹었어..... 그래서 광광 울고 공부 진짜 독기 가득하게 하려는데,, 내 약점에 도움이 될만한 문제집이 있을까?? 추천 좀 해줘 😭😭 내가 진짜 공부 관련 책엔 관심이 없어서 어디 도움도 못 청하고 여기 남겨봐.... 제발..
어제는 1시부터 시작해서 잘 했던것 같은데 오늘은 하려니 갑자기 사기가 뚝 꺾이네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 1분이라도 시작해야 할까요? 그렇게 시작했다가 원하는 만큼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더 크게 스트레스를 받던데ㅜㅜ 어떤 일을 하든 스트레스 없이 할 수는 없다는 걸 잘 알지만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뭔가 하고 싶지는 않아요 ㅜㅜ 아마 사기가 떨어진 이유는 뭔가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라 생각해요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내려면 시간이 걸리는 거야 당연한 일인데 자꾸 조바심이 나니 빨리 성과를 내고 끝내고 싶어요ㅜㅜ
5월부터 재수(반수)중인데 전까진 안그러거나 덜하다가 3주전부터 뇌전증약 처방받고나서 그때부터 공부 할 때 전보다 기운도 없고 죽고싶다는 생각이랑 자살하는 상상 어떻게 할지 이런 생각을 몇시간째 하는데 당장 죽을 것도 아닌데 공부할때 책펴놓고 앉아있는 시간 반 이상을 계속 이러니까 답답합니다. 우울한것도 아니고 우울한적도 없습니다.약 안먹을 수도 없고요...자기전에도 그럽니다 자살방법 시도 후기 찾아보다가 늦게 자고..빨리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요..죽으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될텐데요 그러지를 못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난 엉망인 사람 같아 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걸까 안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바엔 하는 게 맞는 건데 왜 하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어...
어느 순간부터 공부가 너무 안됩니다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게 생기면 갑자기 심장이 엄청 빨리 뛰면서 온몸이 따끔거리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도저히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갑자기 혼자 다른세계에 떨어진 기분이 너무 무서워서 공부하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얼마 전에 모의고사를 쳤는데 성적이 정말 너무 많이 떨어져서.. 공부를 할때마다 그 생각이 나면서 어느순간 정신이 딴 곳에 팔려있습니다 수능이 2달밖에 안남았는데 지금 이러면 진짜 어쩌자는 건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중1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고싶은맘에 하루에 4~5시간 공부합니다. 하지만 실력이 늘지 않더라고요ㅠ 아직 시험치지도 않았는데 기운 다빠지고 지치고 슬픕니다ㅠ 어떻게해야할까요??
혹시 예비 고1 꿀팁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ㅠㅠ
영어를 잘 못 해서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제가 먼저 다니고 싶다 해놓고 자꾸 학원을 빠지기만 해요. 뭔가 하***하는 마음은 있는데 자꾸 눕고 귀찮고 게을러져요. 저도 이왕이면 달라진 모습이나, 성적향상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자꾸 미루고, 빼고, 투정만 부리고 하니까 더 의욕이 사라지고.. 어떡해야 저의 일들을 잘 이어가고, 깔끔하고 멋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까요?
원서 넣을 대학 찾아보다가 며칠간 현타 진하게 와서 죽고싶었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자살충동과 함께 했더니 성적도 뭣도 없네요 나름대로 3년을 버텼는데 그 결과가 이런거라니 하면서 자살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한게 없습니다 어차피 과기원은 못가겠지 하면서 오늘까지 자소서도 미뤄버렸고 어제 하루종일 대학들을 찾아보다가 내린 결론이 살기 싫다 였습니다 그나마 바라고 있던 대학생활도 그 너머의 미래도 전혀 기대되지 않았습니다 죽고싶네, 라고 어머니께 보내봐도 언제나 똑같은 반응이시고 가난한 집안의 유일한 미래였다는 책임이나 그런 책임은 커녕 저 자신도 책임지기 힘들어서 하루종일 죽고싶었는데 어쩌다 살아있네요 살*** 이유가 한순간에 전부 사라졌습니다 대학이고 나발이고 전부 던져버리고 어딘가 사라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