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 여성입니다. 학창시절에 흥미를 느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외로움|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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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me97
·4년 전
저는 24살 여성입니다. 학창시절에 흥미를 느꼈던건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의 반대와 그분야로 가는 비용이 부담되어 결국 부모님이 원하시는 간호학과로 가게되었습니다 간호학을 배우는 4년 내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그거 조금 고생하면 취업걱정은 할 필요없다며 견디라고 했고 참고 참아 국시를 합격하고 올해 6월 취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취업을 하고 약 2주만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이일에 대한 부담감, 프셉과의 관계? 아무리 해도 나아지지않는 내자신. 저는 입사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매일 눈물로 밤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퇴사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병원취업이 무섭습니다. 솔직히 적성에 안맞는거 같기도하고 환자를 제대로 볼 자신도 없습니다. 전 어쩌면 좋을까요. 심지어 타지생활을 하는 중이라 외로움도 많이 생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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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Oc
· 4년 전
병원에 취직해서 일 하시는동안 불편한 일들이 있으셨나요? 간호사일이 워낙 멘탈이 약하면 힘들다고들 얘기하던데 동료중 마음이 맞는분이 안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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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myself1111
· 4년 전
아고 저도 제 직종과 맞지 않고 텃세부리고 힘들게하던 사람들때문에 퇴사한 지금도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있어요ㅠㅠㅠㅠㅠ공감햐요 토닥ㅌㅎ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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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oa
· 4년 전
만약 지금도 그림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조심스럽게 위탁기관에 다녀보시는건 어떠실까 추천드려요 위탁은 국가에서 지원금이나와서 비용은 전혀 걱정하실필요 없어요!그리고 알아보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라고해야하나 그런게 많아요!!다니시면 지원금도 한달마다 꽤 나오고 짧은 교육으로 취업이 가능해서 부담도 지금보단 덜 하실거에요ㅎㅎ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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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areyou
· 4년 전
간호면허가지고 꼭 병원 안가셔도 되욥! 윗분 말처럼 제약회사 보험심사도 있고 혈액원도 있고 제친구는 간호공무원 붙었구요. 저는 병리사인데 병동 검체 채취갔다가 치매환자한테 발차기 맞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 환자한테 시달리고 보호자한테 시달리고 선임한테 시달리고 의사한테 시달리고 어떻게 살라는거죠????? ㅋㅋㅋ 환자보기 힘들어 죽겠는데 억지로 보는거 환자에게도 본인에게도 너무 안좋아요 ㅜㅜ 24살 아직 뭐든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