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심리검사를 받아보긴 했는데 막상 문제가 있다고 나오면 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나오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고, 또 괜찮다고 나오면 내가 스스로 괜찮다고 속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는 편이라 이해못하는 부분도 있다는점 죄송합니다.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특성화고에 다니고있는 도제생 고2 남학생입니다 처음에는 도제의 관심이 없었지만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도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도제를 처음 견학하고, 집으로 와서 저는 회사를 정할려고 고르고 있는 중 아빠가 걱정하시길래 같이 정하게 됐어요 이제 첫 출근을 했을 당시 저와 한명이 도제생이 합격되어 같이 가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면접하셨던 분이 선배님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지켜보라고해서 같이 활동하며 다녔어요 회사사람들이 다 착하고 괜찮다고 생각했죠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분위기 좋고 다닐만한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던 다음날에 여느때와 다름없이선배들과 동행하고 있었던 날에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떤사람이 와서 선배들에게 소리치며 도제생들한테 일 하나 ***지 않냐면서 기본이 있어야한다며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같이 저와 합격한 도제생한테 쓰레기를 버리라고해서 버리러가던 중에 쓰레기를 버리는곳을 몰라서 다른 곳에 버리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그분이 윽박을 지르며 "야이 임마!! 거기다 버리며 어떻게!!! 이***야!" 라고 해서 5분동안 화를 내면서 그 친구한테 욕을 하며 아예 생매장을 해버렸습니다... 선배들은 외면하며 저와 지켜보기만 했어요 어떻게 해야하지?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그 날은 제 기억엔 생생하게 남았어요. 분리수거장을 알려주며 거기다 버리면 벌금문다면서 알려줬습니다. 저는 한소리하고 싶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났습니다.... 이제 갑자기 그분과 함께 동행하며 어떻게 배우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저희한테 가르치겠다고 했어요 "너희는 직장생활에 처음 온 유치원생의 불과해" 라며 비유하셨어요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분은 이 회사에 이사님이였습니다. 선배들은 이사님을 삼촌이라고 불렀어요 저는 사실 그 사람한테 일을 배우고 싶지 않았어요 그 사람을 나쁜사람이라고 느껴거든요 실수하면 그 도제생과 똑같이 혼낼거같다고 생각했죠 그런 생각으로 인하여 갑자기 실수하면 안돼라는 강박증이 생겨 출근할때마다 불안함과 공포를 느끼게 됐어요 그래서 그런지 회사가 가고싶지가 않았어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괜찮을거야라고 마음을 다독여주었죠 그러던 어느날에 제가 일을하며 분리수거위치를 까먹어 분리수거하는데 어디였죠 하는데 그분이 "이 쒸"하며 5초동안 가만히 있으며 분리수거장은 여기에 있다 라고 알아두란말이야라며 씁쓸한 마음이 컸지만 넘어가자 라고 생각했어요 또 2층으로 올라가라며 그랬는데 2층이 두 계단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제가 다른 계단에 올라가니 그분이 "야이 ***! 거기말고 안쪽으로 임마!!" 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욕을 먹었어요 역시나 저한테도 윽박을 지르며 욕을 하시더라고요 그때 회사직원이 제가 혼나는 모습을 보고 웃고 있었습니다... 전 그때의 기분이 큰 상처를 받고 직접적인 언어폭력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다른날은 저희가 일을 하는 게 마음에 않 들었는지 갑자기 "미래 와이프가 여보 그런것도 못하면 어떻게? 그런 말들으면 창피하지 않냐고" 라는 말을 계속 반복해서 말하니 그때 제가 그분바로 앞에 있고 연장까지 있어서 자꾸 살인충동까지 느껴 그날 하루하루 고통의 연속이였습니다. 여름방학이 오고나서 이제 좀 고통에서 벗어나겠다 싶었는데 잠을 잘 때 그 생각이 자꾸 생각이나 스트레스로 미치겠는거예요.... 그냥 그 사람 얼굴과 목소리 말투까지 혐오감이 생겼어요 그사람과 똑같이 생긴사람을 보면 그 때의 생각으로 인하여 다시 제 머리속에 동영상처럼 스쳐 지나가요 우울증과 불면증이 찾아와 잠도 안오고 자꾸 그 기억이 떠올라 기억을 지우려고 해도 닦이지가 않고 심지어 그때 죽여버려야 했는데 맞서 싸워야했는데 라며 후회하며 지금 죽으면 이 마음이 없어질까?라는 생각했어요 이 기분을 없애기 위해 웃긴영상을 보거나 슬픈영상,아름다운영상 가족여행 콘서트장 수학여행에 갔지만 즐거움은 그때뿐이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그기억이 마치 360도 회전 한거마냥 되돌아 오더라고요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어야하는데 미칠듯한 여름방학이 된거같네요 같이 회사를 골랐던 아빠보다는 견학까지 갔던 제가 잘 정했어야 했지만 아빠는 걱정하는 마음에 그랬으니 원망보다는 이해하려고 했어요 이제 여름방학이 끝나자 우울증이 시작되어 다시 일을 해야 한다는 불안함에 다시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오더라고요 다시 일을 시작한 날에 제가 쌓인게 많다보니 제가 청소를 하고 있었는 데 쉬는 시간에 쉴려고 했는데 여기도 함께 쓸라는 말에 지금 쉬는 시간인데요? 라고 했었는데 쉬는시간이긴 한데 쓸고 쉬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버럭 쉬면 안돼냐고 질렀는데 쓸면 쉬는 시간에 시간 더준다고 했지만 그 사람 자체가 보기싫어 그냥 막말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그사람한테 버럭 소리를 질러보았습니다. 하지만 남눈치를 봐서 작게 작게 얘기했습니다. 분명 다른 직원한테 말을 할거라는 생각이들었지만은 불안했지만 한편으로 후련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에 출근할 생각에 문득 공포에 휩싸엿습니다 제가 이사한테 소리를 질렀다고 소문이 나서 왕따가 되면 어떻하지? 라고요 또 다시 후련했던 게 불안함으로 오게 됐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별일 안일어났더라고요 그냥 모든게 평범하게 잘 지나갔어요 하지만 직원이 실수하면 뭐라하고 선배가 실수하면 소리지르고 제가 실수하면 욕을 먹습니다 저는 누군가 윽박을 지르고 욕을 하면 싫어하는 성향입니다 격려와 위로 공감을 좋아하고 누군가 칭찬을 하면잘하는 편이고요 부모님한테는 말했지만 사회생활이란 그런거다 우리도 다참아왔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린나이에 사회생활이 미워질지경 입니다 예전에 담임선생님과 상담했을 때 회사다니면서 힘듦점이나 부당한 대우가 있으면 말을 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아직 말할 자신이 없네요 언젠가는 말을 해야겠다리고는 생각은 하지만 행동으로 실천은 안하고 그냥 참고있네요... 이제 계약까지 1년 3개월정도 앞두고 있지만 제 앞날이 먹구름이 낀거마냥 어둡네요 저와 같이 일하는 도제생은 친구가 많아서 그런지 치료가 빨리 된듯해요 저는 친한친구가 없어서 외로운거 같긴하지만 잘모르겠어요 원래 2학년은 목금만 가면되지만 3학년부터는 3일씩가야해서 두렵습니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다른도제 애들 몇명은 저처럼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여요 있긴 있겠지만... 아무튼 혐오감드는 그사람과 같이 동행하면서일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그분만 보이면 기분이 다운돼요 내일 그 다음날 2일동안 또 고통스러운 일을 하러가야해서 우울하네요 이상으로 저의 6개월간의 이야기였습니다 쓸데없는 시간낭비 긴글 들어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다
중학생 남자애인데... 어릴때부터 조용하고 온순해서 학교에선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고... 초등학교때부터 있던 탈모때문에 사시사철 모자를 써요..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클수록 부모님이 저때문에 이혼하신것 같단 생각이 들고... ㅈㅅ생각까지도 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마음을 다잡고 의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찾아보니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던데... 안 그려려할수록 더욱 집착하게 되요. 구체적인 삶의 목표도 없고.. 자연스럽게 미소지은게 언젠지를 모르겠네요... 미소짓는게 힘들어요..
열심히 살아도 가족이나 주변 질투만 하고 응원칭찬도 없어요
저는 97년생 만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43살 그리고 50살이었던 부모님이 낳아주신 늦둥이 딸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의 빠른 이별 걱정에 불안해했습니다. 거기에 태어나기 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끝이 없던 부모님의 다툼으로 매일을 불안함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시달리며 자라왔습니다. 학교에 다녀오면 엄마가 또 짐을 싸 집을 나갔을까봐 무서웠어요. 집안에 물건이 부서져있고 어둡고 텅 빈 집으로 하교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고함소리와 욕설로 난무하던 집안의 공기는 저를 숨쉬지 못하게 했어요. 와중에 저에게도 날아오던 ***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두들겨 맞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눈치보는 사람으로 컸던 저는 대인 관계에 큰 어려움을 느꼈어요. 친구들이 저만 빼고 이야기를 하면 꼭 제 욕을 하는 것 같아 불안했고 친구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꼭 그 이야기의 주제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거절당하거나 그 사람이 난처하고 어려운 표정을 지으면 나를 싫어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자꾸 연락을 강요하고 제 연락을 받지 않거나 답장이 없으면 내가 뭘 또 잘못했나 걱정했어요. 그 과정에서 친한 친구들도 다 떨어져 나갔고 저는 또 그 악순환의 굴레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중학교 3년 동안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당했던 학교폭력도 제 삶을 망가뜨리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명이 넘는 무리에게 끌려가 학교 뒤편 공사장 같은 곳에서 두드려 맞고 저에게 침을 뱉고 욕을 했습니다. 메신저 방에 초대해 공개적으로 욕을 하고 부모님 비하까지 하면서 저를 괴롭혔어요. 그 사실을 안 부모님이 학교에 찾아가 교무실과 교장실을 다 뒤집어 엎어 놨지만 상황은 악화됐습니다. 학교 가는 게 싫었고 교실 안에 앉아 있는 게 싫었습니다. 친구들과 모여 급식실에 가야 하는 점심시간도 너무 힘들었어요. 복도를 걸어가면 일부러 발을 걸거나 어깨를 쳐 넘어뜨리거나 가만히 놔두지 않았고 화장실에 갔을 때 *** 빤 물을 칸 위로 붓는 행동들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싫다는 소리 하지, 말라는 소리를 입 밖으로 내뱉을 수가 없었어요.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열두 번도 더 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해보거나 물건을 구매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를 살린 건 부모님 때문이었어요. 내가 이렇게 죽으면 남겨진 부모님이 정상적으로 살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엉망진창이 된 학교생활은 저에게 큰 트라우마를 주었고, 지금도 교복을 입은 무리들이 저를 향해 걸어오면 가던 발걸음을 멈춰 핸드폰을 하는 척, 전화를 받는 척을 하고 심할땐 길을 돌아가기도 합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것 같아요. 물론 20대 후반이 된 지금도 상황이 다르지는 않아요. 그렇게 좁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사회생활은 내 개인적인 걸 나누기 보단 회사와 일에 대한 이야기로 맺는 인간관계여서 주변 지인이나 친구를 사귀는 것보단 편했어요. 그런데 재작년인 2022년에 아빠가 췌장암으로 발병한지 4개월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평소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거나 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해요. 아빠의 장례를 치르면서도 저는 남들 앞에서 단 한 번도 울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안힘든게 아니었어요. 매일 밤 새벽에 잠 못 이루며 혼자 끅끅거리면서 울었습니다. 그 다음 해에는 엄마가 ***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하시고 지금 추적 관찰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숨이 쉬기 어려울 정도로 답답하거나 폐까지 공기가 다 들어가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런 제가 싫었고 밉고 원망스러웠습니다. 성격도 좋지 않은데 이렇게 나약하고 한심한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기 싫었어요. 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솔직하지 못할까? 왜 다른 사람들 반응에 이렇게 과민하게 눈치를 볼까. 예전에 핸드폰과 태블릿 PC 등 구석구석에 써놓은 일기들을 보면 다 저를 혐오하는 내용들이에요. 솔직히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숨이 쉬어지니까, 아침에 눈이 떠지니까 살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거기에 지금 열여덟 살이 된 저희 집 강아지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밥도 물도 잘 마시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별일 없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처럼 무섭습니다. 표정도 없고 다른 사람 감정에 공감하기도 어렵고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요. 엄마는 이런 제가 생각을 고쳐먹으면 되는데 나약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솔직히 병원에 가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지만 일을 하면서 병원을 다니는 것도 쉽지가 않아요. 이렇게 힘들고 어렵고 답답하고 무서운 날들이 반복될까봐 내일이 기대되지 않고 미래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가끔 출퇴근할 때 그냥 저 앞에 있는 가로등을 들이받아 버릴까. 저 낭떠러지로 떨어져 볼까? 생각하고 길을 걷다가도 저기 쌩쌩 달리는 차들이 실수인척 나를 쳐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남들 앞에선 늘 웃고 반응하려고 노력해요. 제 속이 이렇게 썩어 있다는 걸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요. 지금 제가 더 이상 어린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변환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어플을 가입했습니다. 지금까지 긴 사적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시간이 흐르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는 게 엄청 컸는데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계속 지금 여기에 집중을 못 해요 계속 강박적으로 몇시간이 흘렀는지, 학원에 가기 전까지 몇시간이 남았는지 체크하고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심하게 불안장애가 있었긴 해요 연휴에 공부 해야하는데 계속 폰만 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회피하려고 잠도 자고 했는데...시간이 흐르는 게 너무 무서워요 뭔가 인생도 동영상처럼 정지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은 계속 흘러가요...
일단 전 중3때 사춘기가오면서 고1현재도 가지고있습니다 일단 분류해봤는데 좀.....이상한..? 1.잠자는게 많이힘들어요 악몽(보통 살인마에게 쫒기다 칼에맞음 그때 꿈 진짜 칼에 찔린것처럼 아파서 안꿀려해요) 을 자주꿔서 새벽3시까지 버티다 기절해요 게다 잠을 안자서인지 오전,오후 계속졸려서 학교에있을때도 1교시부터자고 3,4,7교시 계속졸고 안자고싶어도 졸아요 2.몸무계는 음...식단조절하는편이예요 저번부터 입맛도없어서 밥을 바닥이 조금 보일정도로만 먹어요 그 덕분에 1,2kg줄었어요 3.검사받은적있는데 정신과에선 그냥 우울이높다는말로끝났어요 우울증같다는 말이 없긴한데 8월 말때엿나 그때 우울증 약처방받고 가볍게생각했지만 고통스러운 공허감과우울이 더심해졋어요 물론 플루옥세틴약 안먹었어요 한 두번만먹고 평소에 알약에 목걸린적없지만 목에걸릴것같다는 두려움에 못먹어요 그래도 요즘 알약은 어느정도 먹어도 캡슐은...가루로해야먹어요 4.집증력이나 기역력이 안좋아졋어요 대학목적으로 공부도하고 그림도그리는데 6월달?부터 힘들어서인지 아무것도안하고 핸더폰이어딨는지 까먹고 어쩔땐 제 이름도 기역못해요ㅎㅎ 부모님이 준 소중한 이름.. 5.의사선생님께 두통도있다하니 두통약 큰거 두개 주셧어요 근데 꼬박 일주일 먹었는데 별 효과없어요 오히려 더 아파졋어요 근데 원래 저번주 토요일에 갔어야했는데 갈 시간이없어서.. 요즘 두통도 심해지고 어지러움,속이 울렁거리고 배아프고 와우... 6.우울이나공허감? 이 저번부터 많이 심해졋어요ㅎㅎ 게다 자살시도도 많이해서 몇번 병원가라 의사선생님께서 그렇게말했는데 정작 병원에 사람많아서 입원못하고 그날 정신과 다시가니까 의사선생님이 놀라시더라구요ㅎㅎ... 7.밖에 나가는게 잘안되요 학원갈려면 버스타고 1시간 가야하는데 사람많을경우 내가 그사람한테서 넘어질까봐 사람없을때까지 시간지나고 대부분 그것땜에 지각하죠.. 8.그리고 4살때부터 엄마한테 많이 맞았어요 허벅지,머리 효자손으로 맞거나 충전기선으로 목쫄려지거나 얼굴이 물에잠기거나 그래도 아직까지 전살아있어요 근데 가끔 그게생각나서 누가 때리는거로 싸우는것 잘 못보고 얼굴이 물에닿는게 싫어요 게다 어제와월요일에 또 싸워서 엄마가 또 저한테 오랜만으로 "제발 좀 죽어라. 나가 죽어버려 , 내가너 병원에 죽을때 까지 넣을꺼야" 란 말계속듣고 엄마는 동시 칼을 보여주면서 그러고.. 이렇게보면 엄마가 화못참나? 생각할수있긴하겟는데 4살에서 지금까지 물론 4살에서 중1때까지 adhd땜에 말을 잘 안들었습니다 가게가면 자기테이블 음식먹어야하는데 남의 테이블가서 뺏어먹거나 고1 현재까진 많이 성숙해졋고 세상의 이치?를 좀 많이 배워서 사고 일으킨건 없지만 제가 경계선지능과 지적장애 사이에있기도하고 작업기역능력도 안좋아서 지시에 잘못따르는데 엄마가 다혈질이기도해서 화많이네시는 것 같아요 자해인지는 모르겟지만 자해로 머리카락 한두뭉큼 뽑고 아니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목이 차가워지거나 뜨거워질때까지 먹어요
혹시 우울증이었던 친구들 무기력증에 깊게 빠져서 방청소나 주변 물건 정리안하고 그냥 쌓아두었던 친구들 있어? 난 그랬어..생각해보니 4년전에 직장 사회생활 실패로 무기력증이 심했던거 같아 그게 여태까지 이어졌고 우울증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졌던거 같아 주변을 돌이켜보니까 안입는 옷들 책들 물건들 안 버리고 꾸역꾸역 다 거지고 있네.. 천천히 치우면 되겠지..?
제가 방 구조를 1년에 4번씩 바꾸면서 청소를 하는편인데 1.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보이면 잠도 못자고 바로 돌돌이 돌리고 잠을 잡니다 머리카락이 길어서 언제 한번은 컷트로 자른적 있어요 지금은 엄청 길어져서 다시 자를까 생각중~ 2. 립스틱, 틴트 뚜껑이나 틴트가 입구에 묻어있는게 제일 싫어서 거기 하나하나 다 닦아요 그래야 편안함 다 그러지 않나.. 3. 물건 방향)> 향수나 물건 등등 그 자리에 있어야 하고 방향도 항상 정해져 있는 그대로 있어야 해요 그러면 누가 제 물건을 쓰면 딱 티가 나거든요 고게 습관이에요 4. 화장실에 갈때 샤워하거나 그럴때 있잖아요 남들은 바닥을 그냥 맨발로 가더라고요? 근데 제가 킥복싱장, 헬스장, 집에서도 바닥을 맨발로 못밟아요 밟는 순간 무슨 느낌이냐.. 벌레를 밟는 느낌?? 소름이 쫘악 끼치는데 그래서 전용 화장실 슬리퍼를 신고 씻습니다 5. 자취하고 싶음)>이유가 뭐냐!! 가족들이랑 살면 아무리 제가 치워도 다 더럽혀져있어요 힘들어 미치게쑤 6. 정해진 규칙이 있어요 스킨케어도 날마다 순서가 있음 안지켜지는날은 없었던것같아요 워낙 샤워, 세안하는거 좋아하고 스킨케어 할때 가장 행복감을 느낌 7. 쇼핑 중독이에요 저축도 많이 하지만 화장품을 특히 많이 사거든요 한번에 많이가 아니라 간간이 씁니다 8. 뭐 서류작성,공부,책,일기 쓸때 한가지만 집중을 해야하는데 공부하다가 일기 쓰고 일기 쓰다가 갑자기 서류작성하고 작성하다가 책을 읽던지 읽으면서 게임을 한다던지 근데 또 다 할일을 마쳐요 무슨일이 있어도 그래서 할일을 끝내면 정말 피곤해요 이게 긍깐 어떤 병인지 궁금한데 공황장애가 있긴 하거든요? 근데 이게 공황장애 증상 같지는 않고... 강박이라기엔 심해보이지도 않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어떤 병인지를 알아야 고쳐보기라도 할텐데 궁금합니다 전문가님들 도와주세요!!!
제 자신이 너무나도 쓸모가 없이 느껴져요... 쉬운 일도 간단한 일도 어렵게 생각해서 망치고, 혼나고... 다른 사람들은 다 하는 일을 왜 저만 이렇게 못해서 주변에 피해를 주는건지... 이럴바엔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버렸음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해요... 감정은 뒤죽박죽이고, 사고만 치고 주변에 피해만 주고... 의욕이 없는건지 우울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미안해요, 제가 너무 쓸모가 없어서 미안해요... 주변인들에게도 미안하고 가족한테도 미안하고... 저는 이런 글 올릴 자격도 없어요...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한바탕 울면 나아질까요? 감정 조절이 안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