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크고나서 알았다. 엄마란 사람은 딸인 나를 싫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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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다 크고나서 알았다. 엄마란 사람은 딸인 나를 싫어했다는걸. 내 결혼식 축의금ㅡ1억7000만원을 갖고 튀었다. 결혼할 때 뭐하나 받은게 없다. 고모,이모들이 나한테 주라고 100 200 500씩 준걸 가지고 튀었다. 신혼집에 들어갈 가구값과 커튼값을 가지고 튀었다. 시댁에서 준 혼수비 1500도 홀라당 튄 이유가 남동생 주려고 결혼 후 축의금 주신 하객들 명단을 주며 나보고 다 내라고 했다. 동생과 엄마는 그 돈으로 피씨방을 차렸다가 홀딱 망하고 연락을 끊고 지낸지 3년 다시 전화가 왔다. 엄마가 돈을 달란다. 3년만에 그럼 그렇지. 뭘 기대했단 말인가! 참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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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a9af64ab1bbbf743abc ㅋㅋㅋ 님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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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rima0922 그러게요. 어릴땐 생일상도 한번도 못 받아봤고 ㅠ 빌려달라도 아니고 좋은세상에 낳아줬으니 돈천만원을 그냥 달라더만요. 그리고 남동생 체면 세워줘야 한다고 외제차 사주라며.ㅡㅎㅡ 전화 안 받으니 40통을 연달아 하고 그래서 전화 차단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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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rima0922 나한테 돈을 맡겨놓은것도 아닌데 줄 돈 없다하니 자식도리를 안 하는 천벌 받을 년 이랍니다.ㅡㅎㅡ 부모도리는 했나!모르겠네요. 소풍 가는 날 도시락도 한번 안 싸 주고 남동생은 샘들것까지 다 맞춤도시락 해 주고 그럼 그 귀한 남동생에게 돈을 달라하지. 왜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냔 말입니다. 어릴때 나한테 해 준건 폭행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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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girl1
· 4년 전
인연 끊으시길 독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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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irongirl1 돈 안 주면 남편 회사에 전화하고 찾아갈 거라네요. ㅎ ㅡ기가 찹니다. 엄마가 아니고 빚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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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a75
· 4년 전
그런 엄마, 아빠가 있습디다. 핸드폰 바꾸고 가능하면 연락하지 마세요. 차라리 안 보는게 나아요. 참고로 저의 시어머니는 아버님 유산을 다 갖고 잠적 했어요. 아버님 장례 치르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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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andra75 폰번호를 바꿨는데 어떻게 알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