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대학생이에요 저는 제가 저자신을 자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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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21살 대학생이에요 저는 제가 저자신을 자꾸 부정하고 질타하게되서 슬퍼요 털어내지 못한 과거의 제 모습들이 기억의 파편처럼 남아있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아쉬워하게되요 항상 가면을 쓰고 살아온 것 같아서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것 같아 씁쓸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저의 행동 , 말 실수로 인한 트라우마같은 기억들이 남아있어서 사람들 앞에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하게되고 그냥 이해받을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것 같고 이해를 받는 방법도 모르겠고 나약한 인간이 되어가고있어요 아무렇지 않게 평범하게 잘 지내다가도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뭘까하고 공허해지네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저는 제 자신을 낭비하고있어요
트라우마우울우울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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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gel
· 4년 전
내가 나를 가장 미워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트라우마는 너무나 아픈 기억이기이 제가 함부로 말할 수 없네요.! 근데, 그래도 괜찮아요. 실수해도 괜찮고, 이해 받는 법이 서툴러도 괜찮고, 나약해도 괜찮아요. 후회되고 끝없는 반성을 할 정도로 아쉬운 과거지만 그 과거조차 나의 모습이고 최선을 다했던거예요. 그래도 과거보다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바라보며 조금은 더 나를, 남을 사랑하는 마카님이 되기를 바래요! 오늘 제가 읽은건 아니고, 친구가 읽은 책 중의 한부분인데 살아가는 이유를 고민하는 마카님을 위해 적어볼게요! 윌듀런트의 내가 왜 계속 살아야합니까 중의 한 부분이에요.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아무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삶에 의미가 없다는 걸 증명해보인 사람도 없지요." "제대로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 질문의 답을 찾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표현하면서 인생을 보냅니다." 잘 가고 있는거예요! 나의 맘을 살펴보며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가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