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싱숭생숭 해요.. 출근 하면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데.. 3개월 뒤에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난 내가 보편적인 여자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여자들처럼 무조건적인 공감을 바라지 않고, 함께 있는 시간을 중시하는 관계중심적 사고와는 거리가 멀고, 감성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런 나조차도 네 앞에만 서면 해사하게 웃는 '진짜 여자'가 된다. 그리고 내가 여자가 될 수 있게 만들어준 너를 사랑한다. 나의 여성성을 일깨워주는 사람은 바로 너였다. 나의 세계를 바꿔놓은 남자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
누군가와 싸웠을 때 그 사람과 한 방에 들어가서 어떻게든 해결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그러면 진짜 너무 힘든데 우리집 힘 쎈 남자들이 다 그런 방식으로 저를 힘들게 해서 두렵고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차분하게 말로 서로를 이해해 보자 이게 아니라 너가 틀렸음을 인정해라 맞아라 너가 이상한건 아냐 이런 식으로 추궁해서 정말 너무 무섭고 긴장되고 머리가 너무 아파요.. 아무랑도 얘기하고싶지 않아요..
앗*** 어쩐지 너무 잘풀리더라
그때가 올까 모든 사람에겐 다 때가 있다고 했는데 그 때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랑에 빠지는 때 사랑줄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때 이룰 수 없었던 큰 꿈을 이루게 되는 때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직업과 삶의 모습을 찾게 되는 때 외부에 것들에 구애받지 않고 살아가게 되는 때 스스로 노력인줄 알며 헛삽질인줄 모르고 무한정 힘을 들여도 무한워킹만 반복될 뿐. 도달할 수 없는 무한 터널만 반복 되고 그 때가 영영 오지않을 지도 모른다 그 때가 온다면 될 놈일테지만 안될놈이었던 과거와 현재를 버리고 이젠 나도 좀 될놈 좀 하면 안될까 ㅠ 나도 그만 힘들고 싶다
말할 힘이 없어요 누군가에게 대답할 힘이 없어요
어른들은 뭐 자기가 한 업적이 최고인가? 솔직히 오래 했고 실력이 쌓였다는거 알겠는데 솔직히 주변 어른들은 요즘애들한테 훈수질 하기에는 그만한 실력은 안되는거같은데. 시기만 두면 내가 더 열심히 산거같은데 노력이 부족하다 ㅇ*** 근무랑 수업 병행하고 ***맞은 과제들 끝내면 하루 3시간 잘까말까인데 뭔 노력을 더하라는거야 ***인간들이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시간은 흐르고 명절은 다가온다. 명절에도 안 보고 지내고 싶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착하고 순하게 사는건 죄가 아니고 잘못도 아닌데 사람들은 그사람 마음을 이용하거나 미워하고 싫어하더라구요.. 심지어는 그사람이 피해를 준게 하나도 없는데.. 저는 착하고 순한 사람을 가장 좋아해요 그래서 이상형도 외모 직업 학벌 재력 이런것 보다 인성을 1순위로 보거든요 아무튼 사람들이 저를 이용 안했다면 나 자체를 좋아해 줬다면 아직도 내가 마냥 잘 웃고 순진하고 착한 성격이 여전할까 란 생각이 드네요.. 인생을 다시 살 기회가 있다면 여태 살았던 반대로 살았을거에요.. 하지만 사람에겐 인생은 단 한번뿐이라 지난날을 후회할뿐이죠 그래도 지금은 사람 마음을 읽으려 노력해요.. 그래야 달콤한 말에 다신 안속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