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크게 잘못한것도 없이 살아왔는데 제대로된 내편 하나도 없이 사는게 진짜 너무 슬프고 괴로운거 같다
다 끝났다고 생각한 오래된 기억이 나를 아프게 파고드는 순간이 있다 더 이상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나는 그저 아이처럼 울어버릴 수밖에 없다
부모랑 큰 일이 있던 것도 아닌데 어렸을 때 부터 안 좋은 감정이 너무 많이 쌓여서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미운 정도 안 남아 있고.. 내가 이상한 사람인걸까. 가족이고 뭐고 경제적인 문제만 빼면 다 쓸모없게 느껴짐.. 언젠가 절연하고 싶다.
곽튜브 솔직히 불쌍하다 사람들한테 별같지 않은 이유로 엄청 까이고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말한게 큰 약점이었나?
사후세계는 없겠죠? 지금 너무 힘든데 죽고 싶네요 죽으면 아무것도 없겠죠?
힝.. 다 포기하고시퍼
내가 선비같은지 몰라도 남 놀리고 꼽주고 시비걸고 이런 사람들 정말 싫다 이런 사람들 모인 커뮤도 가지 말아야겠다 정신에 해로운거 같다 남자건 여자건 그런 깐죽이들 너무 싫어..
여기에 글쓰는거 사실 힘들때 말고 그냥 내 생각을 쓰고싶을때도있어서 쓰는거야 누군가한테 말하고싶지만 말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쓰면 나인걸 아무도 모를테니까 그게 편해 나는 왜 사는걸까 생각해봤다 내가 지켜야할사람이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했다 이세상에 있는 사람들중 나를 지켜줘야하는 사람도있는걸까 근데 너무 미안하다 내가 살기싫어해서 사람절대 좋아하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한 나였지만 다시 좋아하게됬어 나랑하는 약속도 못지키는 나는 나쁜사람이야 여기있는 모든건 다 나를 위해서 만들어진거 아닐까 사람들 전부 다 가짜인걸수도 있지않을까 가끔 이런생각 하는데 왜이런 생각을 하는지 나도 이해안되네
마인드 카페 별표되는 거 기준이 있나요?? 딱히 이상한 말이 아닌거 같은데 가려져있기두 하고 그러네용
결혼하지 말걸 그랬어요 그랬다면 나 혼자 편하게 결정하고 즐기는 자유라도 내 삶에 남았을텐데... 지금은 하녀1 시녀1 길가에 거렁뱅이1 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살아요 아이는 이쁜데 돈도 안버는 남편 내가 벌어다주는데 온갖 말도 안되는 비난까지 들으며 육아도 거의 제 몫 너무 삶이 고통스러워요. 오늘은 창고방에 데려가서 남편 배에 칼빵을 한번 쑤시고 눈깔을 난도질하고 쓸모 없는 놈이라고 온갖 욕을 퍼부어주는 상상을 했어요. 빨리 죽어서 별로없는 쓸모 중 하나인 보험금이나 남기고 제 인생에서 없어져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