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년 존ㄴ ㅆㅣ발 불쌍한 거같아요 자기 미화 뭐이런 거 아니고 진짜 그냥 내가 너무 불쌍해요 나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나를 관찰해 보자면 사미새(사람에 미친 사람)같아요 애정 결핍인가 하루일과 개 빡세서 뻗을만도 한데 사람하고 소통하고 싶나봐요 친구가 없어요 새로운 친구만 사겨요 계속 지속적인 친구가 없어요 새로 사귀는 친구는 주로 새로운 직장.. 다들 그렇겠죠? 일을 그만두면 같이 없어질 친구. 여태 다 그랬어요 물론 지인들 하고 연락은 하지만 연락하고 싶을때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저한테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오는 사람들도 한두번 만나고 나면 뜨문뜨문 해져요 사회 나와서 인간관계 형성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인간적으로 저는 매력이 없나봐요 지속이 안돼..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고 주변에 사람들도 많았는데 지속이 안되고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만나서 가까워지는 모습 보니까 자기 객관화가 됐어요 어떤점이 부족한지 그런거 다 알겠는데,,, 이건 뭐 어떻해야 되는데,, 돈 주고 바꿀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사람이 너무 그리워요 사람이 고파요.. 왜 저는 늘 공허하고 외로운 거죠.. 애정결핍 맞는거 같아요 어릴적에 사랑 충분히 받았는데 왜 이러는 거지.. 이런 감정이 버거워요 늘 조급하고 외롭고 공허하고 몸은 피곤한데 가만히 있으면 이런 감정이 올라와서 끊임없이 일을 벌려요 저 건강한거 맞나요,,? 제 고민들은 대부분 남들 다 하는 고민이던데 이것도 흔한 고민 맞나요? 다른 사람들은 혼자서도 잘 살던데 저는 왜 이런거죠,, 진짜 궁금해요 저는 늘 이랬어요 어릴 때 사랑 충분히 받았고 그렇다 할 큰 문제도 없는데 왜 이럴까요..
응? 난 무리해도 싼 놈이잖아. 가진것도 많은주제에 왜 자꾸 삶을 낭비하려고 하는거야? 응? 너의 그 '이상' 에 닿으려면 죽도록 노력해야하는거 알잖아? 우리 정리할것도 많고 공부해야할것도 많고 응? 할거 되게 많아. 근데 왜 자꾸 힘들다고 해? 왜 심적 여유가 없다고 하는거야? 왜 못하지? 기회가 있으면 잡아야할거 아니야. 너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아~ 혹시 죽으면 다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바보같기는. 너보다 열악한 환경에 놓였음에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겐 너는 뭐가 되니? 기만자? 아하하하하하. 하. 정신차려. 너에겐 충분한 기회가 주어졌고. 난 더이상 낭비하길 원하지 않아. 너도, 마찬가지잖아?
친구랑 손절한 분들 있으신가요? 이기적인 성격을 더 이상 맞춰주고 이해해 주지 못 할 거 같아요,,
죽고싶다고만 하는 내가 한심하다
모든게 싫어 이 세상이 사라져버렸으면
왜 중요한 순간에 말을 못할까? 왜 머리가 새하얘져서 괜한 오해를 샀지 훔치려고 그런게 아니었는데 왜 말을 못해서 졸지에 도둑놈이 됬지 학교 가기 싫다 오해 풀 용기도 없고 아직 졸업할려면 3학기나 남았는데 ***에서 더한 놈 취급 받겠지 진짜 그럴려고 그런거 아니었는데 왜 항상 벙어리처럼 그럴까
나는 결혼하기 싫고, 누군가를 챙겨주는 게 싫은데 이런 생각의 근원은 우리 가족으로부터 생겨난 것 같다. 엄마가 모든걸 챙기는 집이었다. 알아서 하는 게 없는 집이다.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란 나는 무의식중에 결혼을 하면 저렇게 항상 누군가의 뒤치다꺼리에 매여 살게 되고 가족 구성원을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잡힌 것 같다.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그림실력만 늘리고 공부중에서 특히 과학, 영어, 사회, 국어는 거의 포기한 상태인데요.. 만약 그림이 제 길이 아니고, 그림만 믿고있다가 나보다 그림 잘그리는 다른 애들에게 뒤쳐지고 이러다 인생이 망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많이해요 지금이라도 꿈은 잠시 미루고 공부나 더 열심히 해야하는건가요? 물론 가족들은 항상 절 믿어주지만 모르겠어요. 현재 초등학생 6학년 여학생인데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팩트폭력 날리시든 조언을 해주시든 상관없으니까 제발 알려주세요
오늘 하루도 이번주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요 황사는 씻어 내려간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나는 엄마가 내가 뭘 하는지 좀 몰랐으면 좋겠다. 좀 늦게 들어갈수도 있는건데 어디서 뭐하고 뭐먹냐고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 그게 관심이고 사랑의 표현인 건 머리로 알지만 나는 이 나이 먹도록 정신상태가 청소년기에 머물러 있어서 화가 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제대로 된 반항을 못했다는 것이다. 사람은 부모가 전부이던 유년시기를 지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를 벗어난 세상에 눈을 돌리고 부정도 하고 반항도 하면서 자아를 형성해야 하는데 나는 사춘기를 제대로 겪지 못한 것 같다. 같이 살면 언제 들어오는지 궁금할수도 있는건데 서로 보호자 피보호자의 역할이 바뀔 나이가 되었는데 어릴 때 조금만 늦어도 전화기에 불이 났던 기억 때문인지 그냥 안 들어오냐는 말에도 통제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혼자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저녁은 아직 안먹었다고 했더니 엄마도 저녁을 안 먹었다면서 내가 있는 쪽으로 오겠다고, 주소찍으라고 이야기하는데 반은 장난으로 하는 말이었겠지만 숨막힌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가 났다. 자아가 빈약해서 아직도 스스로 부모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식이란 정체성 말고도 더 큰 다른 정체성들을 가져야 할 나이인데 나는 이렇다할 성취도 인간관계도 없어서 아직도...아직도 부모 슬하의 무기력한 자식이라는 정체성이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