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명 있는데. 걔가 우울증 상담을 정확하게 받아 본 적도 없으면서 자꾸 지 우울증이라고 자해도 했고 자살도 해보고싶다. 라고 2024년 3월 달 부터 2024년 8월달 까지 나한테 예민한 얘기를 했어. 근데 60번~70번을 넘게 그런 얘기를 하니까..솔직히 내 정신건강에도 문제가 있고 정신적으로도 지쳐버렸어. 그래서 "이제 너랑 친구 못하겠다"라고 연을 끊고 했는데 얘랑 친구를 그만한다고 내가 괜찮아지는건 아니잖아? 근데 걔가 진짜 우울증이여서 내가 연을 끊고 더 심해지면 내 탓이 될거 같아서 죄책감, 불안감, 후회감이 너무 들고 걔를 만나기 너무 불편해서 등교도 하고싶지 않아. 그렇다고 하기엔 걔랑 계속 친구를 하면 나는 더 심해질 것 같은거야...이거 어떻게 해야할까...나 우울증은 아니겠지?
좋은집안,다정한 넷상친구들..하지만저는그냥 죽고싶고..행복하지도 않고.. 우울증인가요.? 학업이나 그런거 때문에 ㅈㅎ도.. 하는데 멈추는방법이 있을까요.?상처난 제모습이 좌괴감 들어서요..ㅎㅎ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항우울제랑 항불안제 등등 몇가지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감정선이 늘 평화롭진 못하고 한번씩 급격하게 우울해지는 때가 있어요. 그때만되면 정말 힘든데 어떻게 벗어날수 있을까요? 우울해지는 것이 모든것이 무가치하다고 생각이 들고 나는 쓸모없어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자살충동은 들지 않았어요. 도와주세요
저도 사회적 편견에 갇혀있었나봐요 내가? 이런생각이 크네요 그리고 이렇게 감정기복심하고 우울한성향이 병이 아니라 타고난거아닌가(성격..) 싶기도하구요.. 병원을 갈때마다 제가 너무 초라해져서 미치겠어요 종종 약도 먹기싫어 미뤄보는데 금단증상한 심하더라구요 내가 약 없이 살순있을까 겁나구요 병원가지 않았다면 이런증상도없을텐데..싶었어요.. 지금 그런데도 가는건 돈은벌어야하고 ***처럼 보이기싫으니까..병원가긴하는데 솔직히 약이 필요하고 다니고있는게 맞다 이런게 확신이 안서요.. 직장동료들도 이런저런이야기하다 우울증 주제가나오면(제가 다니는건 몰라요) 정상이 아니지않냐 아픈사람들아니냐 하며 대화조심스럽다고하는데 배려라는 거알겠지만 비꼬는건 아니지만 그런멘트들 하나하나가 내가 비정상? 아픈거임? 싶어서 침울해져요..
중2때 괴롭힘을 좀 당했어요. 지금은 고1이구요. 그때부터인가 누군가에 조금이라도 주목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식은땀이 나면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요. 가정에서도 똑같아요. 항상 거센 말투들과 저를 깎아내리는 말들이..저보고 티비에 나오는 ***들과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어디 장애있냐고도 하고. 그래서 잠을 잘 때도 편하지가 않아요. 많이 자면 3-4시간, 못 잘 때도 많구요. 요즘은 항상 악몽을 꿔요. 최근엔 제 전부였던 사람이 절 떠났어요. 그 사람도 이런 제가 싫은 거겠죠. 제가 너무 혐오스럽고 싫어요. 더이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우울증 걸리다가 어느날 갑자스럽게 타인한테 잘해보이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서 내맘대로 안되면 돌발하고 이런게 다 보더 증상인가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최근 반년동안 무기력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학교에 가서는 친구들과 재밌게 잘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집에 오면 기력없이 누워만 있습니다. 잠은 평균 12시간 이상 잘 정도로 잠이 많아졌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20시간 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종종 자고 싶어도 2시간도 못 잘때가 있습니다. 또한 공허함이 계속 느껴집니다. 뭘해도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느껴집니다 다시 예전처럼 긍정적이고 밝게 살려고 예전에 즐겨했던 게임이나 등산을 해보아도 예전의 기분이 느껴지지 않아 마음이 허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이유없는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이유없는 눈물을 몇시간동안 울어서 잠을 못자거나 하루를 날릴때가 너무 많습니다. 감정기복 또한 심해졌습니다. 언제는 이상할 정도로 희열감을 느낄 때가 있고, 언제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울감이 느껴집니다. 증상은 여기까지입니다. 털어놓을 곳도 없고 나아질 기미도 안보여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 공부를 해야되는 중요한 시기인지라 문제를 해결하고 학업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정신과를 가보아야 할까요?
자취 하는데 진짜 너무 외로워요...... 자취방에 있어도 눈물 학교 가는데도 눈물.... 진짜 왜 이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ㅠ 하아
저의 양가적 감정이 좀 저를 힘들게 해요 우울을 이겨내려는 마음, 그냥 가만히 소멸하고 싶은 마음.. 상반기 5월까진 잘 지냈던 거 같아요 후반기 들어서 회사에서 일적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었고 주변인도 달라지고 나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선뜻 움직이지 않는 몸. 막막한 현재.. 마음이 침체되고 삶이 부담스럽고 그러네요 이겨내려고 2-3주 전부터 달리기도 조금 하고 병원도 다니고 있어요. 그러나 마음만큼 확 좋아지진 않잖아요 생활 면에서 일부러라도 주변 사람이나 가족에게 내 실제 마음과는 달리 고맙다 힘내볼게 말하는 거 좋은가요? 에너지가 부족하고 좀 슬프고 사실은 누워만 있고 싶고 그런데 말로는 "고마워 힘내서 일 잘 하고 올게~" 하는데 왠지 씁쓸한 거예요 주변에 털어놓기도했는데 저 스스로 비슷한 말만 반복하는 거 같고.. 와닿는 주변 조언 듣고 그리 해야지 ! 하다가도 가만히 있고싶고 고민이나 계획, 행동을 회피하고 싶고 그래요. 사회생활 6년 하면서 지치기도 했어요.. 열심히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내가 기초가 제대로 되긴 한 거야?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요.. 그래도.. 그래도 루틴을 만들어서 이겨내보려고 해요 ! 억지로라도 좋은 말 내뱉고 운동 계획짜서 해보는 거 좋을까요?지난해 결혼한 남편에게도 짐보다 힘이 되고 싶은데 많이 미안해요.
한심한 스스로가 서서히 보이면서 너무 밉고 싫고 그래요.... 가정사가 좋지않아요 어머니가 되게 힘들게 사셨어요 그러다 현재 따로사시는데 원래 몸이 안좋으셨어요 병원도 다니고 나중에 들은건데 병원에서는 입원해야할 정도라 셨다나봐요 근데 아***는 폭력을 쓰셨었고.. 저는 지켜드려야했는데 못있어준것들이 떠오르고 도움이 되어야하고 편하게 해드리고싶은데 능력이 없어요 심지어 이번에 이사로 돈이 크게 나갈 일이 생겨서 막막한데 어머니가 도와두시는거에요 저는 어머니가 고생할 때 뭐하는거지 싶고.. 그 돈을 받는 순간 속으로 한편은 안심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싫어요 차라리 대학이라도 가지 않았더라면 싶고 지금 상황이 달랐을까싶고 최근에 어머니 만나는데 마르신것같아서 너무 죄송했어요 대학가고 취업해서 어머니 데리고 집나와야지 했었는데 코로나터지면서 가려던 곳이 없어지거나 채용이 줄고 AI는 나오면서 취업생태가 너무 변했어요. 그래서 알바하면서 앞가림이라도 하려했는데 한달에 4번 쉬며 일하다보니 점점 새로운 기술나오고 뒤쳐지고 그래서 원래 가려던 분야에 취직이 될까 부터가 자신이 없어졌어요 더는 폐끼치기 싫은데 이젠 대학생도 아니니까 스스로 앞가림해야하고 돈벌고 사회생활 해야하는데 참.... 인생 x같다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