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한테도 피해주지 않고 죽고싶다. 나는 그저 단 한명이라도 날 사랑해주길 바랬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내가 너무 벅찼나보다. 내 주위 사람들이 다 떠나가는걸 지켜보니 삶의 희망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나를 가장 사랑해줬던 남자친구마저 떠나고 나니 그냥 살고 싶지 않다. 내 주위 모든이가 나를 욕하는데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걸까.
사랑하는 아빠와 사별한지 두달입니다, 삶의 의욕도 없고 실감이 날수록 그리움이 같이 커져갑니다,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아무런 삶의 낙이 없어요, 남은 가족도 있지만, 가족 중에 가장 의지하고 사랑했던 아빠가 사라지니, 모든 것이 다 부질없고 허망하기만 합니다. 사후생이 있을까요, 있다면 제가 간다한들 아빠를 볼 수 없겠죠? 어떻게 이 시간을 견뎌야할지, 보내야할지 막막하고 매일 그리움에 눈물만 납니다.
예비 시댁이 기독교 집안인데 제 가운데 이름이 본인 집안 돌림자랑 같다면서 기독교 이름으로 개명하길 요구하시네요 평생 써온 이름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바꾸라니 굉장히 기분이 나쁜데 제가 기분 나쁜게 당연한거죠? 예비 신랑은 자기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시는걸 개명하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오히려 저한테 개명 요구를 하고 있는데 이거 도망가야하는거 맞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
잘 맞던 사람도 아니었지만 또 장점도 확실한 사람이었어요. 헤어지고 나니 그 사람의 장점이 얼마나 컸고 나에게 얼마나 노력한건지 깨달았는데 그 사람은 이제 저한테 마음이 없대요. 다시한번 기회가 주어지면 정말 잘 할수 있을거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단호하고 헤어지면 뒤돌아도 안보고 끝인건가요. 전 누구를 만나도 마지막엔 제가 매달리고 다시 해보자고 하는 쪽이에요. 나이도 많고 이별이 처음도 아닌데 전 매번 헤어짐이 너무 요란해요. 어떻게 하면 이별을 잘 받아들일수 있는걸까요. 더 끝까지 가서 끝장을 봐야 되는 걸까요.
서로 맞지 않고 저에게 막 대하고 그 관계에서 을이 되는데도 그사람이 그 당시에만 밉고 다시 만나고 싶어요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답답해요 다시 만나면 답이 없다는걸 아는데도 그리워요,, 저의 가정사가 좋지 않아서 어렸을때 부터 애정을 못 받고 부모님이 싸우는걸 많이봐서 애착 대상이 없어서 이러는걸까요? 아님 그냥 단순 그때 좋아하던 “나”를 생각하고 그리워 하는걸까요?
결혼한지 4년이 다되어가고 아이는 없습니다. 신랑 직장에 새로운 직원이 들어오며 2차 회식이 자주 생겼고 종종 늦게 들어오는데 만취 상태에서 들어옵니다. 낯을 많이 가려 직원들과 친분 관계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동갑의 이성 동료는 결이 맞는지 생각보다 친해졌고 저는 카톡을 우연히 보고 친해진걸 알았습니다. 이성 동료가 이모티콘을 상상외로 많이 사용. 업무적인 내용 외 2차 회식 장소 내부 사진이나 저녁으로 먹는 메뉴 등을 사진으로 몇 차례 주고 받았고 밤 12시에 자료를 주고 받으며 이성 동료가 본인은 기차 안이라며 기차 안 사진을 보내기도 함. 이 사진을 제가 오해하여 자주 다투게 되었고 어느 날 그 동료외 3명과 술자리를 하다가 근처에 있는 절 오라고 하여 방문 했으나 남편은 술에 취해 저에게 오라고 한 사실도 잊고 자리를 피해버리고 그 동료 여성은 처음 본 저에게 신랑은 너를 사랑한다. 오해할만은 했으나 나는 다른 사람들과도 그렇게 카톡을 주고 받는다. 나도 곧 결혼 하니 걱정하지 말아라는 식으로 이야길 하는 도중 신랑은 저를 밖으로 나오라고 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제가 뭐라고 하자 그냥 동료들이 있는 자리로 돌아가 노래방까지 갔다 집으로 돌아왔고 저는 너무 화가나서 이혼을 하자고 가방을 싸뒀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신랑은 이전부터 그 동료로 인해 싸우는 일들이 있었고 술에 취해 그런 행동을 한 건 미안하지만 이 정도로 할 만큼 본인과 그 동료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나와의 오해를 풀어보*** 이성 동료는 술에 취했지만 좋게 하려고 말을 한거 아니냐는 말에 싸움은 더 크게 번졌어요. 제가 술자리에서 저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한거냐고 하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고 이전에 사진 주고 받은 걸로 오해를 해서 카톡으로 다툴때 제가 상대 동료를 찾아간단 말이 진심에 아니었는데도 신랑은 그 동료를 찾아가 혹시나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미리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중간 중간 신랑은 관계 개선을 위해 저를 아무렇지 않게 대했고 저는 큰 상처를 받았기도 하고 항상 말끝마다 이성 동료는 뭔 잘못이냐고 하는 말에 풀리뻔 했던 기분은 다시 상해서 싸우고 싸우고를 반복했어요. 지금은 너므 싸우니 신랑도 지치고 힘들어서 저에 대한 애정도 많이 사라졌고 어차피 저도 약속 있으면 의심 할 것 같고. 다른 직원들은 그 동료와 술도 밥도 잘 먹고 카톡도 더 자주 하는데도 와이프가 별 말 안하는지 아무일도 없다던데 결혼에 대한 갑갑함을 느꼈고 답답하다고 합니다. 결혼이라는 제도가 본인과 맞지 않다고 합니다. 신랑은 ***지 않아도 본인이 어딜 간다고 저한테 허락을 받거나 먼저 말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 이 모든 것들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이혼을 하자고 하는데..저도 마음이 반반이긴 하지만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싸울때 마다 크게 싸워서 예전에 못보던 제 모습을 보고놀라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으며 앞으로 그 동료와 같은 팀이라 일할게 너무 많은데 둘이서 밥이나 술 마시는 걸 제가 싫다고 하니 그럼 저랑 부딪힐게 뻔하다고 하며 자기 둘은 아무 사이도 아닌데 제가 의심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저 역시 의심이라기 보다 중간에 계속 그 사람으로 인한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하다 보니 의심이 되는 것도 사실이기도 하구요. 그냥 이혼을 하는게 나은지 관계를 회복하기에 둘 다 애정도 많이 사라지고 우리가 이렇게 사이가 좋았던 부부가 맞나 싶을 정도로 2-3달 만에 사이가 많이 멀어졌어요. 부부 상담은 신랑이 싫다고 하고 있어 저만이라도 해보려고 1번 상담은 받았습니다. 그 여성 동료도 술자리에서 만취가 되어 2번 정도 집이 제일 먼 신랑이 그 사람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온적이 있다는데 그것도 다른 사람이 가면 안되냐니 그럼 술 취한 사람을 버리고 오냐고 하는데. 생각이 저랑 다른건지 참 어렵네여. 이런 일들로 친한 이성 동료한테 저랑의 이런 저란 일들을 이야기 한 것 같은데 본인은 다른 사람들과는 더 친하게 지낸다는 말만 하는 것 같구요. 어떻게 대화를 하몀 좋을까요.? 제가 서운했다ㅜ해도 미안히다고는 하지만 결국엔 이정도로 상처 받을 일이냐 그 사람과 본인은 아무 사이도 아닌데 그런 일들이 뭐가 그렇게 큰 일이냐라는 식입니다 ㅠㅠ 얼마전에는 카톡을 계속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해서 물어보니 그 동료가 요즘 일 때문에 좀 복잡한데 카톧을 보내도 답에 없어서 카톡 확인은 했는지 답은 왔는지 체크를 했다고 하네요..이런걸 마음 상해하는 제가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신랑이 이런 사람인지 몰랐는데 그게 왜 라고 이야길 하니…제가 이상한건제 알수가 없네요..
전남친과 이별한지 3달 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헤어진 후에는 아예 쌩까고 다녔는데 여름방학 지나고 부터 계속 연락하고 말걸고 그러길래 디엠이나 카톡 다 차단했는데도 계속 부계로 디엠하고 학교에서도 쳐다보고 말걸고 그래서 좀 불편했는데 디엠으로 계속 고백을 하더라고요..? 한 5번 연속으로요. 그래서 저는 마음이 없으니까 계속 거절했는데도 부계로도 디엠하면서 계속 떠보고 계속 고백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좋아했던 사람인데 작정하고 들이대는데 안흔들릴 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걔도 그걸 알았는지 요즘들어? 조금 더 심해졌어요. 애교체쓰고 왜 내 연락안보냐 이런 식으로 집착?도 하고요. 걔는 저랑 헤어지고 한 달도 안돼서 새로 여친사겼다가 바로 또 헤어졌고요. 전남친한테는 말이 쎄게 안나가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23세 여자입니다. 현재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 공시생이에요. 공무원 준비를 하기 전부터 만났던 남자친구와 약 2년 2개월의 연애를 한 달 전에 끝냈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3살 많았고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해줄 수 있는 것보다 받는게 훨씬 많았어요. 받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 부담스러웠고 늘 미안했고 나중에 갚아줘야겠다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제가 점점 그 사람에 대해 지치기 시작했어요 지치다보니 만나는 동안 애써 모른 척 해왔던 그 사람의 단점이 보이면서 권태기도 같이 왔구요. 본인 얘기는 들어주길 바라면서 내 얘기는 피곤하다며 잘 안 들어줬던 것, 주변에 여자가 많아서 신경 쓰이고 불안함을 티냈음에도 달라지는 것 하나없이 둘이서 계속 싸웠던 것, 생활패턴이 달라 연락이 잘 안 됐던 것 등등.. 그래도 오래 만났으니 권태기는 시간 지나면 극복하고 괜찮아지겠지싶었는데 몇 달동안 똑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으니 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몇날 며칠을 울면서 보내다가 그 사람한테 연락을 보냈고 서로 생각을 얘기하다가 그렇게 그 날은 연락을 마무리 지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헤어진 지 한 달이 된 지금까지 그 사람한테 종종 연락이 와요. 연락이 오면 반갑다가도 헤어졌는데 이게 뭐하는 건가싶기도 하고, 그 사람이 나를 계속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가도 차라리 새 여자가 생겨서 나랑은 전부 다 끝나버렸으면 좋겠다싶기도 해요. 전 도대체 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이미 끝나버린 사람이지만 오랫동안 만났던 사람이라 좋았던 추억들이 가득하고, 그렇다고 다시 만나기엔 그 사람이 가진 단점과 주변 여사친 문제로 상처를 받았던 일들을 또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연락을 전부 끊고싶다가도 이 사람이 저를 다시 찾진 않을까하는 희망이 있는 것 같아요 다시 만날 것도 아닌데.. 전 그 사람이 저를 좋아해주는 그 감정이 좋았던 걸까요 그 사람이 그리운 건지 그 사람의 애정이 그리운 건지도 모르겠어요 헤어지면 끝이고 모르는 사이로 지내야한다는 거 알아요 그 사람은 잘 지내고 저만 이렇게 살***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전 그 사람이 저를 잊지않길 바라요 그러면서도 다시 만나기엔 너무 힘드네요 제가 지금 그냥 고장나서 그런 걸까요? 제가 좀 괜찮아지면 이 사람과 다시 만날 힘이 날까요 아니면 그냥 아예 끝이라고 생각해야할까요 제 마음을 모르겠고 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 제가 이 사람한테 벗어나서 제대로 살아가고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 그냥 너무 지쳐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전 아무래도 구제불능인 걸까요 제가 헤어짐을 선택하고 고해놓고 전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이 제 일상이었는데 없어지니 힘드네요 공부를 하고 있으면서도 생각나서 진짜 미치겠어요 전 혼란형이었고 그 사람은 회피형이었어요 지금 보니 어떻게 만났는지.. 만날 땐 그 사람이 저 없이는 못 살 것 같이 굴었는데 헤어지고나니 제가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저 도대체 어떻게 지내야하나요
며칠동안 연락도 잘 안받는 그사람을... 기다리다가 지친채..오늘 이별을 말했습니다.. 결국 힘든건 내쪽이였죠.... 너무보고싶은데 .... 내가 다 잘못했다며....아니였다고 말하고싶은데.... 또 그런 같은 반복적인 상황을 만들면안되서 꾹참습니다.... 헤어진지는 6시간도 안됐는데...... 미칠것같이 힘이듭니다.....
서른 중후반 여자인데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적 없고 늘 썸타다가 끝나거나 짧은 연애경험만 몇번 있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처음으로 연애다운 연애를 6개월 정도 하게 됐는데 서로 감정의 결이나 여러가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헤어지게 됐습니다. 처음엔 서로 합의하에 헤어졌지만 며칠후 전 그 사람을 잡았고 그 사람은 단호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달의 시간이 지나서 다시 연락을 해 잡아보고 제가 변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람은 다시 시작할 마음이 없다고 했습니다. 왜 저는 그 사람처럼 마음을 단호하게 먹지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눈물만 나요. 계속 잡고 싶고 후회만 남고 그래요. 지난 두번의 이별이 죽을 것처럼 아프고 이겨내기가 힘든 저 어떡해야 하는 걸까요. 이별의 경험이 적어서인걸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