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막막하고 무기력합니다 기분을 끌어올려서 잠깐노래같은거 들을땐 좋았다가도 저 내마음속 깊은곳에는 어둠이 있어요 그어둠에 지지않으려 긍정적생각도해보고 책도읽어보고해도 앞으로의 내삶은 더행복해지거나 나아질수없을거란 예상이 되어요 매일 느끼는 바람,풀냄새 ,맛잇는음식등 소소한 행복들이가득한데 그런게 소중하다는걸아는데 이대로 뭔가 만족이 안됩니다 뭔가뭔가 불만족스러워요 그리고 그냥 내삶이 이대로 결혼후 아이낳고 그저그렇게 평범하게 살겟지 뭔가 기대를 안하게되고 점점 새로운곳들을 가도 설레임이 줄고 아 ~여기는 이런류일거야 경험해봐서 예상이되니 삶의 재미있는 요소가 점점 주는 느낌입니다 뭔가 딱히 열심히하고싶은 취미나 그런것도 없고 하나있네요 산책 .. 산책하면 걸으면서 막 이런저런 생각을 엄청합니다 약간 폭주기관차처럼... 저에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좋아하는 것만 보고, 배우고, 채우는 것만 해도 벅찬데 싫어하는 것 정도는 외면해도 되는 것 아닐까.
오늘 방청소를 하다가 충격적인걸 봐버렸다 항상 내 인생의 우울의 시작은 5학년때부터인줄 알았는데 초3때 쓴 일기를 봐버렸다 심란하다.. 과거의 나에게 너무 미안하다... 어릴때부터 자책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는게.. 20××년 9월 4일 나는 오늘 많이 슬펐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차별하고 영어 학원에서는 이유도 모르면서 혼냈다. 피아노 학원에서는 그냥 짜증났다. 왜 다들 날 싫어할까? 난 그게 궁금하다. 내가 싫으면 싫다고 말하면 돼는데 말이다. 난 오늘 하루가 넘 싫다. 그냥 죽고싶다. 난 집에서도 힘들다. 그냥 영원히 편히 잠들고 싶다. 난 수학도 못하고 뜻도 못알아 먹는다. 난 필요없는 쓰래기다.
얽매이지 말기, 휘둘리지 말기 내삶에 집중하자 압박과 유도, 부추김에 속지말고 나의 모습을 잃지말기
이 불행의 까닭에 나는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재수라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서 1년안에 자살할듯
요즘 왜이렇게 예민해졌을까요 사소한 것에도 원래라면 넘어갔을 것들에 다 예민해져서 화가 많은 것 같아요. 다 싫네요 그냥..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낮에는 덥다고 해요 또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돼 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원하는 보상을 얻지 못한다면 그걸 포기하는 게 맞는 거겠지. 그럼 난 연애 포기할래. 일도 포기하고. 친구도 포기하고. 가족도 포기하고. 나도 포기할래. 삶도 포기할 자신 있어.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어.
가끔 네 생각이 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것 같아. 아무런 추억거리도 없는 나와의 시절을 너도 나처럼 가끔은 그리워 할거란 확신이 없어서 다시 연락해볼 용기조차 안나는데 그럼에도 네 기억은 자꾸 나를 괴롭힌다. 옛 인연에 대한 미련인지 다 쏟아내지 못한 감정의 아쉬움인지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어. 다만 너무 보고싶어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