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찐친처럼 지내며 같이 술도마시고 놀았던 2살많은 친한 누나가 있었습니다. 제가 힘들때 위로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던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그래서 처음엔 안그랬는데 점차보이는게 달라지더니 결국 여자로 보여서 사귀게 됐었습니다. 근데 조금 안맞는게 생기고 저나 누나나 일적으로 바쁘기도했고 제가 많이 소홀하고 행동을 못거쳐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제가 정말 간절하게 애원해도 냉정하고 우린 친구가 나은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해어졌습니다. 놓아줬어요. 누나같은 사람 잃고싶지 않다고 해서 다음번엔 친구로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덤덤하게 놓아주려 했는데 놓아주니 또 생각이 나네요.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 만날수 있을거라고 했지만...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은 엄청난데 또다시 전여자친구 생각만 나고... 아직도 죄책감이 듭니다. 왜 내가 소홀했고 잘 맞춰주지 못했을까... 물론 누난 저에게 행복한 기억도 많았었다고 얘기했지만 제가 기회를 걷어차버린것 같고 누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못했고... 이렇게 첫 연애는 무너졌습니다... 남들 다 하는 멋지고 아름답고 짜릿하고 행복한 연애... 저때문에 못한것만 같습니다... 누나를 붙잡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야 된다는걸 알지만 너무 슬픈생각만 들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이제 곧 만난지 5년이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아직 결과가 나온건 아닌데 제발 아니길 바라고 있지만 거의 성병을 진단받은거나 마찬가지라 바람인지 물어봐야할지 아예 모른척하고 지나버려야할지 고민입니다 다른분들은 당연히 말하고 헤어져야되는거 아니냐고 할수도있지만 저는 진짜 없는걸 상상도 못한 상상이 안될정도로 이미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고 뭔가 이상한 낌새도 없어서 저만 모른척하면 이대로 넘어갈수있을거 같은데 제가 티를 안내고 이대로 잊을수있을지도 걱정이고 아직 결과 나오기전이라 너무 착잡하기만 합니다 얘기를 통해서 한번의 실수면 그냥 넘어가야하나 싶기도하고 얘기하면 남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까봐도 너무 걱정입니다 저는 아직 아무리 지금 계속 생각해봐도 헤어지는건 못할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내일 검사에서 제발 별거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3년째 만나는 저희 남자친구는 조금 성격이 모난편이에요 남자친구가 이런성격을 가지게된건 아주 어릴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폭력을 일상에서 자주 접했고 부모님이 아주 옛날 사상을 가지고계셔서 그런 사상까지 물든거같아요 본인도 이중인격마냥 한번씩 튀어나오는 본인성격을 통제못해서 엄청 힘들어서 많이 울었어요.. 옆에있는 저도 남친성격을 견디다못해 홧병에 우울증에 번아웃까지와서 결국은 저도 참다가 터져 1년 내내 엄청나게싸웠구요 그럴때마다 남친은 저한테 미안한마음과 통제안되는 자신에게 상처받아 계속 상황이 악화되는 지경이였습니다 그러다 같이 심리상담을 받게되며 지금은 옛날성격의 90%를 고치는정도로 노력을 해줬어요 사상도 진짜 개조수준으로 바꼈구요 이런 노력을 보이지않았다면 헤어졌겠지만 정말 예전의 그 끔직한 성격이 보이지않는다는게 너무 고마워서 저도 많이 고쳐서 이젠 정말 잘지내요 (사실 저도 옆에서 너무 감정소비가 심해 마지막엔 남자친구의 자존심을 깎는말이나 상처주는말을하여 상황을 부추긴게있다고해서 많이 잘못했다생각해 쌤쌤이라 여겨요..) 이제는 서로 성격도 많이 고치고 상담끝에 서로 말투도 바꾸며 안정화에 돌입하며 너무너무 잘지내는데 한번씩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사람간에 절때 안싸우는 경우는 없잖아요..? 그래서 한번씩 그런 상황이오는데 제가 작년의 기억이 너무나도 심한 트라우마로 남아서 두번다시는 싸우기싫어서 불만이나 상처받은게있어도 절때로 말안하고 한번씩 남자친구가 틱틱 뱉는말에도 그냥.. 수긍하게되더라구요 어 맞아 그렇지 알았어 이러구요 부탁하는것도 투덜거리는 듣기싫어서 그냥 제가 혼자하는게 편하구요 한번씩 제 스스로가 저의 색을 잃어가고있는거같아서 겁나요 또 더이상 남자친구한테서 부정조나 투덜거리는 소리조차 듣기 싫어서 아예 그런상황자체를 피해다니고있어요 이대로 괜찮을까요? 이 상황에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오빠는 키가 엄청 큰 편이야 키크고 잘생기고 운동을 잘해서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 편인데 나도 그 오빠가 너무 좋아졌어 그 오빠 이상형이 키가 165 넘는 여자래 나는 157이고 그 오빠랑 연락을 하면서 계속 나만 먼저 연락하고 나만 질문해 오빠 말로는 자기는 남한테 연락 먼저 안한대 내가 조금이라듀 좋았으면 먼저 연락했개ㅛ지? 얼굴 보고 만나서는 어깨에 기대고 볼 찌르면서 놀다가 연락만 하면 너무 관심 없어보여 내 자신이 느껴도 나를 가지고 놀고있다는게 느껴져서 울것같아 내가 예쁘고 키 크면 안 그랬을텐데 나는 어ㅐ 이렇게 태어났을까 그 사람 때문에 지금 일상생활도 너무 힘들어 하루 종일 이 생각만 나 옛날에 우울증 약을 먹었었는데 지금 또 먹어야할까? 너무 우울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그 사람한테 잘 보이고싶어서 밥도 제대로 안 먹고있어 난 왜 이렇게 사는걸까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27살 연애를 한번도 안해본 남자 모태솔로입니다 누군가 그동안 왜 연애를 안했냐고 물어보면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인연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도 생길줄 알고 계속 지냈지만 연애는 고사하고 여자자체를 만날기회가 거의없었습니다 만나더라도 다 이미 남자친구가 있거나 나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솔직히 제 얼굴은 제가 봐도 많이 못생기긴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난 혼자 살 팔자인가보다 하고 그냥 연애에 관심도 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제가 먹고싶었던 디저트가 있는 카페에 갔더니 그곳에는 커플들이 엄청많이 모여있었습니다 저만 혼자였고요 제가 음식을 들고 자리에가니까 옆자리에 있던 커플이 절 계속 지긋이 쳐다보다가 서로 킥킥 비웃어대더니 괜찮아 저럴수도 있지 뭐~ 하면서 대놓고 들으라고 비아냥거리면서 말했습니다 전 화가났지만 전 화내려고 온게아니라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힐링하러 왔기때문에 참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집에오니까 계속 그 커플의 비웃는 장면이 계속 떠올라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그 이후로 밖에 나가서 수많은 커플을 볼때마다 계속 내 자신이 우울해집니다 난 이 나이먹고도 연애도 안해봤구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듭니다 원래는 커플들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 이후로 자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점점 우울해집니다 그래서 정말 이 세상에서 연애는 꼭 필요한건지 의문이 듭니다 그 의문과 동시에 어떻게 내가 혼자일때도 외롭지않고 남 신경안쓰면서 살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남친은 직장인 저는 학생입니다. 남친이 저를 먼저 좋아했고, 저는 다정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반해서 사귀게 되어 현재 두달 조금 넘었어요. 저는 취준생이라 벌이가 전혀 없어서 남친이 여태 데이트비용도 전부 내주고 있고, 제가 취업한 후에 데이트 비용을 부담할 생각이에요. 처음엔 항상 연락도 먼저 하고 표현도 잘해주고 제 마음을 위로해줬어요. 2주 전부터 연락 횟수도 줄고 제가 연락을 보내도 몇시간이 지나고서야 짧게 답장하고, 답장한 이후로 연락을 먼저 보내지도 않아요. 연락도 의무적으로, 내킬 때 하는 게 느껴지고 전처럼 저에게 다정하게 대해주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아요. 전에는 ‘만나면 잘해주니까, 피곤할 수 있지’ 하며 참았는데 요즘은 만나면 엄청 피곤해보이고 저를 쳐다보며 말하지 않고 아예 반대 방향을 보거나 대화도 많이 줄었어요. 확실히 관심이 전보다 줄었다는 것을 느껴요. 그런데 저는 연락을 안 보면 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나에게 식었다는 것이 계속 생각나서 일상생활에도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신경이 쓰여요. 남친의 마음에 제가 사라진 느낌도 들어요. 저한테 이정도로 관심이 없어진 원인도 알고 싶고... 혼란스러워요... 남친의 현 상황은 싱숭생숭하대요. 카투사에 지원했지만 떨어지고, 내년에 군대를 가야 하고, 현재 직장을 다니지만 대학교 개강 시즌에 주변에서 술 먹고 노는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부러움도 느끼고, 현재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고 했어요. 물론 남친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고 저에게 더 말하지 못한 다른 요인도 있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남친이 현재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니까 나에게 집중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는 너무 속상하고 불안해요. 연락에 관해 세번 정도 얘기를 해봤지만, 저에게 잘하겠다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변한 건 없어요. 제가 불안형 애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순위를 저로 정하고 싶은데 마음 먹은대로 쉽게 변하지 않아서 힘들어요.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요. 제가 더 열정적으로 다가가면 상대가 질리지 않을까 걱정되고 남친처럼 저도 연락을 안 하고 관심을 줄인다면 그만큼 서로 멀어질까봐 두려워요.
저보다 나이 많은 선배가 있었고 이 선배 얘기를 하다가 오 빠 라는 호칭으로 불렀는데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얼마나 남자랑 놀아난거냐, 친하냐, 여태 자기 속이고 만난적 있냐 하면서 욕을 해대던데 원래 남자분들은 다른 사람을 오 ***는 호칭으로 부르면 이렇게 화가 나나요..?ㅠㅠ 남친은 저한테 다른 여자들 말할때 누나거린적이 많아서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전 20대 후반 남자이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연하입니다. 사귄지는 200일이 좀 넘었습니다. 연애 초반에 제가 서운한 점을 자주 말해 여자친구가 버거워한적이있어. 그 후로 그럴수도있지라며 노력하며 넘어갈려고했습니다. 요 한달간 큰 일도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여자친구가 제가 부탁한걸 만날떄마다 5번정도 잊어버려 제가 서운함을 느껴 이야기했으나 여자친구는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가, 까먹을수도있지, 너 왜그러냐 라는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표현하는 서운함이 자기기준에서는 너무 얕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서운함을 표현하니 오히려 여자친구가 뚱해져있고 아무말도 저에게 하지않아 제가 살짝 텐션이올라가 기분안좋은 사람앞에서 왜 너가 그러냐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했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5번정도 똑같은걸 잊어버릴때마다 그럴수있지하며 서운함을 느껴도 나름 노력하며 넘어갔는데 5번째에 터져버렸습니다. 살아온게 다르니 이해못할수도있다고 생각이 돼 정말 이해까진 바라지않았지만 서운함을 표현했을떄의 상대방의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드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원했던건 그래도 서운함을 들어줄려는 태도와 오히려 짜증내지않는걸 원합니다. 또 다시 제가 다음에 서운함을 느꼈을때 이야기를하면 똑같은 굴레에 빠져 똑같이 싸울까봐 이젠 서운함을 말하기도 겁나고 그렇다고해서 참자니 제가 너무 힘들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여학생입니다 제 친구를a라고 표현하겠습니다 a는 여친이 있는 제 친구였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저한테 고백을 했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a는 여친이 있는상태라 a가 정리하겠다고 말했지만 저는 조금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애교체도 많이 써주고 그랬는데 오늘 하교했다고 문자를 보네니 어. 그래 이런식의 답장만 오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순간 a가 제가 싫어진줄알고 더 싫어져서 ***말자 이런것보다는 친구라도 해서 a 곁에 남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a한테 그냥 너여친이랑 헤어지지 말고 나랑은 친구로 지네자 라고 보넸습니다 (당시 몸이 안좋은 상태라 오타가 많았어요) 그랬더니 a가 너 나 간보냐? 이런식으로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해명해봤지만 안될것같아 그냥 미안 이라보네니 a가 사과하지마 라고 보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괜찮아졌나 하고 왜? 라고 보네니 a가 나한테 말걸지말라고ㅋㅋ 라고 답장이와서 좀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친한 남사친들하고 좀 친하게 지냈지만 그친구가 오해할정도로 친하게 지넨것도 아니고 그냥 원래 친구들이랑 하던 장난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거 가지고 오해한것 같긴한데 너무 미안합니다 아까 문자로 다시 사과하긴했는데 하트 하나 눌리고 답이 없어서 좀 조바심 나긴해요... 다시그a랑 친해질순 없겠죠?
2년동안 찐친처럼 지내며 같이 술도마시고 놀았던 2살많은 친한 누나가 있었습니다. 제가 힘들때 위로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던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그래서 처음엔 안그랬는데 점차보이는게 달라지더니 결국 여자로 보여서 사귀게 됐었습니다. 근데 조금 안맞는게 생기고 저나 누나나 일적으로 바쁘기도했고 제가 많이 소홀하고 행동을 못거쳐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제가 정말 간절하게 애원해도 냉정하고 우린 친구가 나은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해어졌습니다. 놓아줬어요. 누나같은 사람 잃고싶지 않다고 해서 다음번엔 친구로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덤덤하게 놓아주려 했는데 놓아주니 또 생각이 나네요.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 만날수 있을거라고 했지만...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은 엄청난데 또다시 전여자친구 생각만 나고... 아직도 죄책감이 듭니다. 왜 내가 소홀했고 잘 맞춰주지 못했을까... 물론 누난 저에게 행복한 기억도 많았었다고 얘기했지만 제가 기회를 걷어차버린것 같고 누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못했고... 이렇게 첫 연애는 무너졌습니다... 남들 다 하는 멋지고 아름답고 짜릿하고 행복한 연애... 저때문에 못한것만 같습니다... 누나를 붙잡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야 된다는걸 알지만 너무 슬픈생각만 들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