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심리상담사들이 날 좋게 보셨다. 내가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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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세 명의 심리상담사들이 날 좋게 보셨다. 내가 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웃으며 금방 문을 열고 들어오시고, 사비로 선물도 주셨다. 심리를 전공하신 분들에게 인정받은 것을 보면 내가 정말 좋은 사람인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 족쇄처럼 날 불편하게 만드는 예의에 대한 강박..이 도움이 될 때가 어른들에게 인정받을 때인 것 같다. 예의바르게 행동하면 어른들은 좋게 보시니까... 근데 내가 정말 진실되게 예의바른지는 잘 모르겠다. 사회 통념에 맞게 이성적으로 행동하는건데 어느정도 학습되서 프레임이 씌워진 형태인 듯하다. 본질은 그렇게까지 깨끗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사실은 굉장히 차가운 사람인데 온도를 달리해서 따뜻해보이게, 상냥해보이게 연기하는 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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