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세무사사무실 1년4개월정도 다니다가 거래처 응대하면서 겪은 좋지 않은 일들과 사람상대하는 것에 자신이 없고 어느 누구도 저한테 그만두라고 하지 않았고 뭐라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사무실에 민폐끼치는 것 같은 기분에 퇴사를 했었습니다. 거래처에서 전화올때마다 긴장이 너무 되고 제 잘못이던 아니던 뭐라고 짜증내고 화낼까봐 그런게 너무 두려웠고 결과적으로 그런일이 있을때마다 회사에서 울고 자책하는 일이 좀 있었는데요 일반회사 회계를 하면 전화응대도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올해 면접을 보고 몇군데 입사했으나 몇일 못다니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심한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있었긴했는데 아르바이트 및 직장생활하면서 그래도 좀 괜찮아진 상태였지만 올해 입사 후 쓰러질것같은 과호흡이 왔고 잠을 *** 못했습니다. 사무직의 딱딱한 분위기와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심했던것같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너무 어렵고 현재 30대라 얼른 자리를 잡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취업을 했는데 계속 몇일 못다니고 그만두다보니 기존에도 얼마 없던 자신감과 자존감이 너무 바닥을치고 무기력해졌으며 전에 직장생활을 어떻게 했었지싶을정도로 앞으로 아무일도 못할것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퇴사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 마음은 급한데 사회로 나가는게 무섭고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외벌이 아***한테 의지하기 너무 미안해 얼른 취업하려고 생산직에 지원했지만 생산직도 빠르고 눈치있고 센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10대때는 몰랐습니다...결국 해고를 통보해 20대 중반이 되어 백수가 되었고 대학에 잘 다니는 동생과 목표가 있어 수능에 힘내는 동생이..보이니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합니다..국가지원 자격증을 보면 컴퓨터나 엄청 어려워 보이는 전문직 느낌이 강해 저 같이 굼뱅이가 할 수 있을지..두렵고 살기가 너무 죄인이 된 기분입니다..
이직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무의미하다고 느껴져서요ㅠㅠ 이전에 퇴사하고 이직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공백이 없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 이제 한달 하고 일주일 밖에 안지났는데 1년 이상을 직업 없이 지낸것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래서인지 요즘 혼자서 한숨쉬고 자책하는 말들을 늘어놓기도 하고, 계속 산다고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가지게 되는 안좋은 생각들이 너무 과할 정도로 떠오르거든요.. 과거 안좋은 선택을 했던 연예인들이 그당시 진짜 이상하리만큼 부럽기도 했었고, 특히 지금은 제 상황에서 과거 기사들을 검색하면서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의 용기가 정말 안타깝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요즘은 정말 옆에 있는 타인을 위해서 웃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꾸 제 스스로를 비난하는데요. 지금 떠나야 누구에게도 피해를 덜 줄테니까 그게 맞는 것도 같고 근데 안좋은 선택을 하고 난뒤에 벌어질 일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니까 진짜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지방 사립대 광고학과를 다니다가 이 과가 전문성이 크게 있는거도 아니고.. 야근,열정페이 이런 얘기가 너무 많아서 물리치료학과 편입하고 싶어서 1학년 마치고 2학년 다니다가 중도휴학하고 학점따려고 공부중인데.. 학점을 계속 취득을 못하고 있어서 내년에 전문대 편입밖에 못 할거같은데 전문대 치위생학과 어떤가요? 맞는 선택일지 머리가 너무 아파요
회사 다닌지 오늘로써 3주정도 되었는데 제가 맡은 업무를 처리하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다른 동기들은 다 잘하는데 저는 데드라인까지도 다 못할것같아요 어저께도 팀장님께서 제가 해오신것을 보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 다시 해와라 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걸 일주일하고도 더 넘게 걸려서 겨우 했던 거거든요. 이걸 하는게 정말 너무 두렵고 힘듭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출근길에 차사고가 났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제가 데드라인까지 다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을때 다들 절 일못하는 신입으로 인식하고 한심하게 여기실 것 같아요. 매일 집에오면서 웁니다.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둘 용기는 없어요. 겨우 들어간 회사니까요.
9월모의고사를 쳤어요 제 친구들은 적어도 1등급이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1등급은 커녕 2등급도 안나옵니다 잘난 친구들이 옆에 있으니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져요 분명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면 저만 더 힘들어지는것을 잘 알아요 근데 계속 끊임없이 비교히면서 저를 계속 깎아내려요 이제 곧 중간고사인데 모의고사 성적이 이러니 중간고사도 이 성적 나올까봐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그냥 너무 피곤하고 공부하기 너무 힘들어요 사람이 계속 무기력해지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다들 고1이면 할 수 있다지만 정말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늦은것같아요 다 포기하고싶어요 공부를 젤 못하는데 할 수 있는게 공부밖에 없어요 그냥 위로 한마디만 건네주세요
중1입니다 체고를 가고싶어요 많이 늦었을까요 공부도 애매하게 하고 하고싶은 종목도 애매하게 합니다.. 좋은 학원 선생님들한테 너무 죄송해져요 저는 진짜 운동선수가 하고 싶어서 아침 6시에 한시간 뛰고 등교하고 그정도로 진짜 하고싶어요.. 근데 대회나 그런것들을 나갈 용기가 안나요.. 도와주세요
저는 예고를 가고 싶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 예고 가고 싶은데 이제야 결정을 해서 늦은 건 아닐까 싶어서요
저는 심리학과에 가고 싶어하는 고1입니다 하지만 선택 과목 때문에 고민이에요... 선생님들은 문이과 확실히 나누라고 과탐 사탐 둘 다 선택 안 하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ㅠㅠ 근데 누구는 생명과학은 들어야 된다고 해서 사탐3개를 골라야 할지 아니면 사탐2 과탐1 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에요... 사탐3 을 한다면 윤리와 사상, 정법, 사회 문화 탐구 할 생각이에요 아니면 윤리와 사상, 정법, 생명이요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까요...?
무언가 조금 흥미있어 보이는 일을 발견했을 때, 그것을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도전하는 게 어딘가 두렵다. 맞지 않으면 어쩌지, 난 이제야 시작하는데... 지금 이걸 시작하는 게 맞을까,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끝나면. 그렇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 절반, 완전연소는 자신이 없다는 마음 절반이다. 난... 번아웃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공부할 거라면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시작하면 열심히 하려 하니까 두려운 걸지도. 좀 더 힘을 빼고 꾸준히... 할 수 있다면 더 좋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