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학을 가는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겨우 타협하고 정신건강 조금 되찾았는데 다시 도전하게 생겼어요. 알고보니 부모님이 제가 힘들어해서 여태 말을 잘 안한거고 다시 좋은대학 갔으면 한대요. 두분 다. 전 그 정도일줄은 몰랐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조금 검색하고 알아보다 보니까 그새를 못 참고 부정적이어지고 우울하고 욱하고 .. 그냥 다시 눈감고 귀막고 현재 다니는 대학이나 잘 따라가서 졸업할지, 아니면 부딪혀서 망가지든 이겨내든 할지 모르겠어요. 낙관적인 편이라 먼 미래는 항상 긍정적으로 보기는 한데 한번 실패하고 안될것 같아서 포기하는게 몇번 반복되니까 시도 자체가 잘 안되네요. 낙관적인것도 한계가 있는지.. 전 정신상태가 안 좋은걸 많이 싫어하는 편이라 다시 우울해지기도 싫은데 도전하는 동안 이걸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죽을 것 같아도 어떻게든 해내면 다 괜찮아질까요? 두서도 없고 답도 없겠지만 그저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ㅋㅋㅋㅋ 여기 글 다신 안 쓸줄 알았는데. 공부하는데 숨이 막히더라. 그래서 샤프 놓고 의자에 앉아서 공부 안하고 쉬기만 했는데도 속이 답답함. 이럴 땐 어케 해야 하냐
중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요. 미술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예고 쪽으로 진로를 잡았는데, 할줄 아는게 없네요. 그림도 재능이 그다지 있는것도 아니고 공부도 안됩니다. 하루에 몇 시간씩 공부를 하고 밤을 세도 성적은 오르지 않았어요. 그냥 그대로거나 떨어졌습니다. 이젠 그냥 다 불안합니다. 불안해 미칠 것 같아요. 그나마 잘하던 과목들이 점점 떨어지는게 두렵고 갑자기 확 오른 과목이 또 잘 안되서 두렵고 못하는 과목들은 그냥 교과서를 짚는것 마저 두렵습니다. 이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그냥 쉬고 싶어요. 그냥 성적을 *** 않고 그만 살고도 싶습니다. 주변인들의 기대는 높아지는데 저는 그대롭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조금만해도 되는걸 저는 몇날 며칠을 해도 못합니다.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요. 전에 했던 자해도 다시 해버리고 싶습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누가 좀 도와주세요.
잘하는 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누가 죽여주면 좋겠어요 자살할 힘도 없네요 그만 살고싶어요..
입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미대 입시 중인데 주변엔 다 잘 그리는 애들 투성이고 저번엔 선생님에게 퀄리티가 두 달 전과 똑같다는 말 까지 들었어요 학원비랑 원서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절대 재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요 원래부터 손톱 뜯는 버릇이 있었는데 고3 시작하면서 더 심해졌습니다 최근엔 상한 머리 뜯는 버릇도 심해졌는데 이런 것도 다 스트레스 관련일까요
공시가 끝나기 전까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오래 된 우울이라 공시가 끝나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지만.. 너무 심해졌어요 23년 2월부터 시작해서 24년 6월 시험을 목표로 했는데 4점 차이로 떨어졌어요 떨어진 후 다시 준비를 시작했는데.. 번개탄 피워놓고 죽을까란 생각도 일주일에 이틀은 들고.. 방금 행동하거나 말해놓고 바로 까먹는다든지.. 뭘 하고 있는 도중에 너무 지쳐서(밥 먹기, 빨래 개기, 걸어가기, 말하기 등) 자꾸만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하고 있고.. 이건 어떻게 나아질 수 있나요? 이런 일상이 계속 되는 한 전 늘 이래야하는 건가요? 나아지고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사실!! adhd 검사를 했습니당 첫번째 방문에는, 조금 짜증스럽게 말씀하셨고(저 피해망상은 없습니다..!) 두번째 방문에는, 친절하게 대해주셨지만 '다소 애매하다. 약을 먹을거냐 말거냐' 하시는 질문에 얼떨결에 괜찮다고 하고 나와버렸습니다ㅜㅜ 내심 정신과 약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나봐요 엄청난 불안을 느끼거나 끊임없이 잠이 쏟아지는 요즘, 이제 시험을 앞두고 또다시 힘듦을 느끼지만 adhd 약의 부작용이 시험에 악영향을 미칠까 두렵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 정신 상담 관련 의료인 분들 파이팅!!! 저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료의 존재가 소중한 동앗줄처럼 느껴집니당 정말 의미있는 일을 하시는 것 같아요 고민하는 모든 분들 파이팅!!! 힘든 날이 있으믄 행복한 날도 올 것임을 압니다ㄷㄷ 아토피처럼 심할 때 관리하면서 살면 되죵 아자아자>_<
너무 오랜만에 공부하네요 시험 3주 남았는데...
안뇽하세염 제목에서 말했듯이 공부를 할 의욕이 너무 없습니다ㅠㅠ 옛날엔 쉬어서 할만했는데 요즘엔 너무 어려워서 많이 힘듭니다ㅠㅠ 공부가 힘든건 당연한거지만 저는 어린나이에 어려운걸 계속해서 너무 힘들고 숙제 그냥 많은게 아니고 너무 너무 많아서 더 힘듭니다,, 제일 힘든게 바로 영어인데 지금 제가 초등학생인데 (미국 기준) 으로 미국 중학교 영어를 배워서 너무 어렵고 힘듭니다 ㅠㅠ (한국 기준으로 치면 많이 어려울 것 같아염) 그래서 그냥 공부는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의욕이 생길까요?
무시하는 듯한 언행과 표정. 비꼬기만 하는 말들이 얼마나 상처인지를 모른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는 말을 놔두고 너 생리하냐 라는 말은 정말 처침하다.. 그리고 말해줘도 소용이 없을 걸 아니까 말을 안 하는거다. 취업을 못하고 무직이라 별 볼일 없단 건지.. 남들도 나를 안 건드리는데ㅎ...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