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부터 이모네집에 있다가 오늘 오랜만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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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지난주 토요일부터 이모네집에 있다가 오늘 오랜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원래 이렇게 오래있으려던건 아닌데 사촌동생이 가지말라고 본인이랑 같이 게임하자고 하던거랑 비가 계속와서 우산도 없이 오기 힘들어 늦어졌네요. 뭐... 오늘도 가지말라하고 토요일까지만 있으라 했는데 속옷도 많이 없이 일주일 있기엔 좀 그래서 급하게 만류하고 왔네요 어떻게든 근데 참 왤캐 뭔가 맘이 허전하고 뭔가 불안한 상태인지 아무래도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뭐때문인지 모르겠어요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는건 정말 많은데 이걸 뱉어낼 공간이 없네요. 막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있어서 글로 풀어내고 정리하려 해도 막상 정리가 안돼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가족도 친구도 없어요.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상담센터에 대한 믿음은 사라져버려 상담받는것도 시간낭비같고요. 돈도 없어 유료상담 받는것도 어려운 지금 그냥 무료상담센터에 뭔가 해결해줄걸 기대하기 보단 뭔가 털어놓는데 의의를 두고 상담을 그래도 받는게 좋을지 고민중이네요. 이 불안한 맘을 잡아줄 사람이 나타났음 좋겠어요. 항상 안정되지 않은 마음,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셔서 가정에서의 안정을 찾듯 일상에서도 안정을 찾으려 노력해 항상 뭔가에 도전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항상 뭔가 인생 순간순간이 도전이라고 느껴지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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