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년차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는 제 문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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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oreum19
·4년 전
제가 8년차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는 제 문자 읽씹,안읽씹하고 제가 화내면 그제야 "ㅇ" 이러는데요 전 마음만 같아선 그 친구 손절하고 싶은데 8년도 시간이라고 손절하기가 너무 망설여져요 맨날 저랑 안놀고 놀자고 하면 "ㄴㄴ" 이러고 제가 왜냐고 물어봐야 그제야 "선약" 이러는데 진짜 매일매일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떡하죠 진지하게 좀 조언해주세요...제발요..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답답해괴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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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theworld
· 4년 전
친구에게 마음을 솔직히 얘기해보세요~ 너가 이래서 난 어떻다라고요! 이렇게 말했는데도 친구가 변하지않으면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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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eum19 (글쓴이)
· 4년 전
@opentheworld 그렇게 말한지 8년이에요... 8년친구여서 저도 모르게 정이 들었는지 손절이 마음대로 안돼요 정신 차려보면 걔한테 뭘또 기대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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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theworld
· 4년 전
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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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wooj
· 4년 전
그건 더 이상 친구가 아닌거예요.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친구관계에 세월은 정말 의미 없더라구요. 몇년을 만나도 소중함을 잃으면 남이나 마찬가지고, 당장 오늘 만난 사람이 몇년 만난 사람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요. 손절이라는 의미로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감정에 충실한다는 의미로 생각해보세요. 글쓴이님이 억지로 누군가를 내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그렇게 만든거고 글쓴이님은 스스로를 상처받지 않도록 지킬 의무가 있어요. 그 방법중에 하나가 8년지기 친구에게서 멀어지는 방법인거예요. 어차피 망설여도, 망설이지않아도 멀어질 사이예요. 그렇다면 차라리 빨리 끊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줄 새로운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는 것이 더 좋지 읺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