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를 접한지 어언 한달. 힘들다고 표현할 기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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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j0507
·4년 전
마카를 접한지 어언 한달. 힘들다고 표현할 기력조차 없을때 마카를 찾아와 많은 분들의 글을 보며 위로 받았어요.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상담이 필요한건가 의문이 들어서 검색하다 마카를 알게되었어요. 나를 찾아서를 완성했을 쯤엔, 최고조 였어서 완성하는 일도 버거웠어요.결과는 최악이었고 각종수치가 심각하다고 나오더라구요. 전 제가 겪었던 일이 우울증인지, 공황장애인지 이번에 알았어요.현기증으로 생각했고 힘들면 우울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3일차 우울증이 심각하고 자존감이 낮아 위험하고 대인기피증이 있고 등.. 소위말하는 팩트폭격기네요. 당시의 제 상황을 직면했어요. 7일차까지 힘겹게 끝냈지만 나아지지 않았어요. 당장이라도 계획했던 일을 저질러 버리고 싶었지만 사랑과 책임으로 기르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최선을 정말 다 한건지,조금 더 노력 할 순 없는건지,계획 실행 후의 뒤는 어찌 처리할지 계속 고민했고 현재 계획은 유보중입니다. 저와 비슷한 힘듦도 보고 다른 힘듦도 보면서 나만 이런 일들로 힘들어 하는게 아니구나 공감도하고 위로도 받으며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힘들고 너의 힒듬이 당연하다가 아니라, 니가 부족해서 어렵고 힘든게 아니라는걸 느껴 많은 위로가 되었네요. 제가 위로받은만큼 다른분들에게도 위로를 나눠주고 싶고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여러분 덕분에 저는 한걸음 나아갈 용기를 얻었어요.
감사해행복해평온해신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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