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르시스트와 공존하는 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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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르시스트와 공존하는 법
커피콩_레벨_아이콘Js85
·4년 전
쏘시오패스와 나르시스트적인 성향이 강한 전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4살짜리 남자아이를 공동으로 양육하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이혼후 공동양육을 하고있는데 아이와는 아직 별다른 문제가 없고 아이에겐 아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아이는 일주일에 반은 저와 일주일에 반은 전 배우자와 살고 있습니다. 전 배우자는 가스라이팅과 경제적 정신적 학대(컨트롤링)을 결혼이후부터 해왔습니다. 육체적인것 빼고는 자신이 원하는데로 조정하기 의해 거짓말을 일삼기도 하고 어떠한 상황을 만들어서 그 상황으로 저는 밀어넣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 한다는것과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혼후에는 양육을 핑계로 저에게 연락을 주기적으로 하고 일방적으로 아이 픽업하는시간을 바꾸고 저에게 통보한다든지 어린이집이나 학교를 자신의 거주지쪽으로 바꾸는등 상황을 컨트롤하는것이 나아지지는 않고 있는것같습니다. 저는 최대한 감정을 배제해수 그가하는 감정을 악용하여 저를 컨트롤 하는것을 알아차리고 반응을 하고있지않지만 저도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없었다면 당연히 인연을 끊고 안보고살았겠지만 제 결정은 공동양육이 아이에게도 더 좋다고 결정을 내려서 현재는 유지하고있는상황입니다. 이혼한지 7개월정도 되었고 결혼생활의 트라우마로 아직도 그사람과연락을 하고 대면하는것이 힙이듭니다. 어쩔수없이 나르시트적인 성향의 사람과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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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dventureseeker
· 4년 전
글쎄요 공동양육이 왜 아이에게 좋은가요? 평범한 가정도 보통 아빠는 늘 일하느라 바빠서 잘 못보고 평소엔 엄마만 자주보면서 사는게 현대 아이들 일상일텐데 말이죠. 워킹맘이라서 둘다 챙기기 힘들것 같다면 그건 이해가 갑니다만 그런게 아니라면 구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