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서 시도때도 없이 머릿속에서 제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뭘 먹는 것도 돈을 소비하는 것도 왜 잘나지도 않았으면서 먹고 소비하지? 왜 낭비하면서 살지?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힘들어요... 끝도 없는 자기 비하에 빠지니까 제가 살아가기 위해 공기를 마시는 것 조차 공기를 마시는 제가 더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누군가에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고 하는 말이 듣고 싶어요..
출석하는 밤입니다..
고등학생때 학교에서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요 처음엔 고맙고 과분한 관심이였어요 다들 제가 예쁘대요 다들 절 예쁘다고 해줘요 처음엔 좋았죠 근데 매일같이 제 외모,몸매 품평 당하는데 직접 들은적도 있어요 살 2-3키로만 쪄도 옆구리에 살 왤케 많이쪗냐하고 마스크 벗으니까 얼굴이 어쩌니 저쩌니 손가락질하고요 전 아무것도 안하고 학교 다닌것뿐인데 평가질만 당해요 같은반 남자애가 디엠으로 예쁘지도 않은데 왜 예쁜척을했냐고 따지던것, 모르는 애들한테서 날 조롱하는 디엠이 온것. 그때 그것들이 트라우마로 남았나봐요 남들 시선이 부담스럽고 날 평가할까봐 겁나요 고등학생때 얘기만 하면 그냥 무서워서 눈물만 나요 이 얘기도 어디가면 못해요 ㅋㅋ 제가 꼭 예쁘단식으로 자랑하는 것 같잖아요 저 어디서 예쁘단 소리 듣는것도 솔직히 싫어졌어요 저 한심하게 볼거 아는데, 저 진짜 힘들거든요 저때 후로 아무것도 못해요 뭘해도 눈치보이고 무기력해서요 제 또래 애들 마주치기만해도 솔직히 두려워요
신은 누구에게도 복종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신에게 복종을 할 필요가 없는 존재이다 우리가 복종해야할 유일한 존재는 자신의 내면에 거하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다 그 가능성을 하나씩 꺼내 세상에 내비치는 일이야 말로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이자 목적이다
제발.. 외모에 대한 강박은 어떻게 없애나요 이런것도 정신병원 가면 해결해주나요....?
본인 형제/자매가 진짜 연예인급으로 예쁘거나 잘생기면 어떨 것 같나요? 그리고 본인은 못생겼다면요? 열등감 생기는게 당연한거 맞겠죠?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하네요
사람을 함부로 싫어하지 마라 싫어할수록 그 사람을 닮아간다
사람은 살면서 한번은 자유를 느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특히 도시와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일수록 더욱 그렇다. 가빠르게 달리는 차들, 사람들로 가득한 버스와 지하철, 오늘도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사람들, 쉬려고 밖에 나와도 근체엔 아파트만 가득하고 나를 쳐다보고 있는 아파트 창문들... 가끔은 우린 자유를 느껴봐야한다.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 본게 있다. 지하?에 한사람이 들어갈수있는 조그만한 목재 수영장을 만들고, 어둠게 한 다음 눈을 가리고 폰에 12시간 후에 일어나는 알람을 맞춘뒤에 그대로 물위에 둥둥 떠있는 실험이었다, 1,2시간은 혼잣말이 많아지더니, 3시간째 지나자 괴롭고, 무섭다고 말한다. 7시간 째 지나니 고요해지더니 마침내 12시간이 지난 사람이 개운한 표정으로 나왔다. 그사람이 말하길 "영혼이 정화된 것같이 느껴졌다. 정신이 맑아진 느낌이다." 라곤 말한다. 누군가는 조깅을 하다 저멀리 있는 도시들을 보며 자유로움을 느끼고, 누군가는 독서를 하면서 완벽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느끼는 것에 자유를 느낀다. 여러분은 지금 현재 자유로움을 느끼는가? 당신이 살고 있는 환경은 당신을 어떻게 둘러싸고 있는가 결국 환경 그 자체 보단 스스로 현재 어떤 시간이 필요한지 찾아보길 바란다. 자유가 당신의 큰 날개가 되어 주길 빌겠다
발버둥을 쳤는데 결국 제자리다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다
욕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화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