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우울해 괜찮았는데.. 엄마가 무서웠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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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또 다시 우울해 괜찮았는데.. 엄마가 무서웠다. 말부터 표정, 행동까지 위협적이게 느껴졌다. 숨이 안 쉬어지고 욕설을 퍼 붓도 싶었고 거울을 깨고 죽고 싶었다. 엄마가 오랜만에 폭력적이어서 그런지 더 크게 느껴졌다. 한창 엄마 때문에 내 정신이 반쯤 나갔을 때는 윗집 발소리만 들려도 엄마가 화나서 날 때리려고 쿵쾅쿵쾅 오는 소리 같아 숨이 쉬어지지 않았고 매일 무섭고 시끄럽게 나를 부르는 소리는 환청으로 이어졌다. 내 외모에만 신경쓰는 엄마 때문에 매일 체중계에 올라갔고 친구들과 어울려도 뭘 먹을 수 없었다. 내 얼굴을 뚫어져라 확인하고 피부가 왜이러냐는 말을 매일 들은 나는 자존감이 낮았고 내 얼굴을 찢고싶었다. 요즘은 괜찮다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엄마가 나를 무섭게 하니까 다시 이러한 안좋은 기억들이 다 떠올랐다. 진짜 거울을 깨고 싶을만큼 화가 나고 숨쉬기 힘들고 죽고싶다. 진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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