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너무 기대했나봐.. 진짜 나만 기대했나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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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나만 너무 기대했나봐.. 진짜 나만 기대했나봐.. 어짜면 뻔한 답을 내가 애써 와면하고, 하고싶은것만 봤는지도 몰라. 그래서 항상 물음표였잖아. 볼 수 있을까? 역시, 아니였건 걸까. 혹시 기대하고 그런건 아니지란 말에, 기대를 안한건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내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을거라는 것도 예상하기도 했었어. 뭐... 나도 아슬아슬 했고-.. 나는 왜 들떠있었던 걸까.? 하루하루 나는 왜 그런 기분으로 좋을 수 있었을까. 너라서 그랬던 걸까. 단톡방을 나갔음에도 갠톡은 또 답 해주고-. 그래도 너 목소리 들었다-. 진짜아- 요즘 달라졌어. 안하던걸 하고, 하던걸 안하는 -. 뭐 어쩔 수 없는거지-. 몇일은 오늘 학교 어땟냐고 물어봐줬지이-. 우리 엄마도 안 물어 봐줬는데. 그렇게 또 물어봐주니까, 사실, 좋더라. 뭔가 확실히-... 나랑은 갠톡도 잘 하는거 같아요. 그냥 너나- 다른 너나- 그냥 그런 느낌인데-..? 결국 내일은 텅텅 비어버렸어. 나 멍청이 같아. 뭐하지..? 역시- 나는 그냥 술이나 펑펑 퍼마시는게 어울리나-.. 다음에... 다음에..? 다음에 언제....?? 내가 꼭 너를 만나고 싶어하는 건 또 뭘까.. 아무것도 아닌데.. 그런데 나는 왜 이런 감정일까. 피곤해서? 힘들어서? 졸려서?? 난 뭘 한걸까. 갑자기 든 생각인데-.. 뭐든 좋으니까 빨간 자국이 보였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뭐,. 뭐든~.. ... 요즘 자꾸 알수없는 감정들이 나를 때리네요. 휘몰아치고 핑핑 돌고 미처버리겠네. 오늘도 방에 콕 박혀 있어야 할까.? 그거 뭐라고.. 뭐라고... 술도 못먹으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어- 조금은 또 어리광 같아. 그래서 더 짜증나. 어리광이야..? 나 또 찡찡거렸어..? 나 진짜... 웨이러니..... 당일치기 친구랑 확 놀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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