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 시험 망치면 된다고 했다가 아빠한테 혼난 13살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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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시험 망치면 된다고 했다가 아빠한테 혼난 13살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ogyo08
·4년 전
서러워서 못 살겠어요 13살 학생입니다. 오늘 금요일, 영어 형성평가가 있는 날이에요. 제가 집에서 유튜브 보고 있는데 아까 아빠가 내일 시험 아니냐면서 공부하래요.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망치면 되지 뭐" 이랬거든요. 실제로 저희는 장난 많이 쳐요.. 근데 아빠가 극대노를 하는 거예요. 전 순간 아차 싶었는데 아빠가 진짜 화를 엄청 내더라고요. 누구나 장난 한 번쯤은 치지 않나요...? 제가 시험 망친다고 말은 해도 최소 평균은 넘기는데 그런 거 알면서 화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렵단 말이야.." 이랬는데 누구나 다 힘든 거 한다면서 그럼 넌 쉬운 것만 하냐고.. 제가 공부를 아예 안 하는 것도 아닌데.. 솔직히 초6이 중3꺼를 배우는데 안 어려울 수가 있나요...? 원래 자식이 힘들어할 땐 토닥여주는 게 부모 아닌가요? 단어도 어렵고 문법도 어려워도 어떻게든 노력했는데 아빠가 더 공부하기 싫게 만들어요. 아까 학교숙제 하고 좀 쉬려고 잠시 본 건데... 누가 나 좀 도와줘요 진짜 살기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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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in7
· 4년 전
저는 중1인데 영어는 6학년에 머무르는데... 마카님 되게 잘 하시고 계세요 제가 보기엔 되게 기특해 보이는데..마카님 아버지께서 조금 심하셨던 것 같네요..ㅜ 제가 대신 토닥여 줄께요 많이 어려웠죠?...ㅜ 노력 많이 한거 아니깐 조금 쉬어도 돼요 그리고 마카님 아버지께선 진심이 아니셨을꺼에요..열심히 공부 한 거 아니깐 더 그러신 걸꺼에요 괜히 망치면 마카님이 슬퍼하실 것 같으니깐 그러니깐 마카님 걱정 많이 하시지 말고 주무세요 내일 시험 모르는거 있으면 3번 찍으시고요!! 내일 시험 잘 치르시고 굿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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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Jmindmacarong
· 4년 전
파이팅이에요! 언니, 아님 오빠? (전 11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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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ly08
· 4년 전
수고했어요 많이 힘들죠..?공부는 어려운데 머리는 안따라주고 아빠한테 혼나고...그냥 진짜 다 때려치고 싶었겠다... 쉬어가되 괜찮아요 내일 시험 분명 잘 볼거고 시험 다 맞지 않아더 되니까 건강 챙기면서 공부하시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내일 시험 화이팅하고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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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hyeon
· 4년 전
이해도 안가는 콩글리쉬 토탁토탁 어차피 외국인도 수능 못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