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 오류나서 다시 올려요ㅜㅜ 퇴사하고싶다고 문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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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ㅜ 오류나서 다시 올려요ㅜㅜ 퇴사하고싶다고 문자 드렸는데(얘기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었음) 많이 별로인가요?? 문자내용입니다 저 원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원래는 얼굴보고 이야기하는게 맞는건데 원장님도 업무를 보시고 저도 아이들을 보육하느라 시간이 안 맞아 말씀 드릴 시간이 없어, 이렇게 먼저 문자로 드립니다. 내일 시간이 되면 다시 얼굴보고 말씀드릴께요. 저 원장님 요즘 들어 몸이 예전처럼 좋지 않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이들 보육할때 힘이 더 들고 유아반이다 보니 조금 더 세심하게 봐야하는 부분들이 있어 많이 힘이 듭니다.그렇다보니 속도 자주 울렁거리고,가슴이 답답하고 아프기도 하고, 평소보다 두통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런 일이 아이들을 보육하는 도중에 자주 나타나서요. 평일에는 병원 갈 시간이 안돼서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오고, 주말엔 되도록이면 푹 쉬고는 있는데 병원에서는 일단 약을 먹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시고 주말에 푹 쉰다고 해도 몸이 예전처럼 금방 회복되지가 않네요. 그래서 휴식시간을 갖고 싶어서요. 방학처럼 쉬는게 아니고 길게 휴식기를 갖고싶습니다. 이번1학기. 방학식때까지 일하고 휴식기를 갖고 싶어요. 요즘 자꾸 아이들에게도 화내고 큰소리 내는 교사가 되서 죄책감이 드는데 혹시 건강하지 못해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몸과 마음,정신이 건강한 교사가 아이들을 잘 보육할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학기초에 면담 할때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선생님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힘든게 있으면 고민 들어주시고 대책방안을 함께 찾아서 해주셨는데 그래도 저에겐 많이 벅차고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통보해서 죄송해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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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as
· 4년 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내일 찾아뵙고 이야기를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쾌유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