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현재의 희생인 공부 꾸준히 하여 목표 달성하는 법?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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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미래를 위한 현재의 희생인 공부 꾸준히 하여 목표 달성하는 법?
저는 21살 여자 공시생입니다. 지금은 친구들과 연락을 안한지도 1년이 되어가고. 제가 20살때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친구들에게 연락을 나중에 하겠다고 하고 안하고 있는상태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지고 해결방법을 찾다가 공무원 공부를 하기로 선택을 했어요. 고등학교라는 환경에서만 공부를 하다가 막상 혼자 계획을 짜고 혼자 공부해야하니 힘들더라고요.. 코로나 때문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해서 집에만 있다보니 무기력해지고, 지치고 유혹에도 잘빠지고.. 잘 안되더라구요. 공부가 미래에 위한 현재의 희생이잖아요.. 저는 포기하는 습관이 제몸에 베어서.. 항상 현재만 생각하고 유혹에 빠져들거든요...잠이나핸드폰이나 음식이나. 공부는 해도 당장 결과물이 없어서 눈에 안보이잖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은 정말있는데.. 혹시나 어떤 방법이 떠오르신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도 지금부터 좀더 노력할거지만. 여러분들 댓글로도 힘이날거 같아서요!
답답해스트레스받아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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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희생이 아닌 투자
#긍정이름#투자#열정#노력
안녕하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20살에 친구들과의 연락마저 어려울만큼 자존감도 낮아지며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을까요 친구들과 놀고 싶고 대화하고 싶은 마음도 정말 굴뚝같으셨겠지만, 그런 마음들을 모두 덮어버릴만큼 힘듦이 더 크셨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것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준비를 해야겠다고 맘 먹은 것도 정말 큰 용기이셨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계속된 포기로 인해 습관이 되어 자꾸 유혹에 넘어가게 되어 공부에 집중하시기 힘들어 어떻게 하면 더욱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신 마카님께 전문상담을 전해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20살에 마카님께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으나 그 당시 큰 패배감과 함께 마카님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없던 것 시기로 보여집니다. 그로 인해 대학교 생활을 하며 즐겁고 행복해보이는 친구들과의 대화에 낄 수도 없고, 점점 더 멀어지는 느낌도 드셨을 것 같아요. 자꾸 내 자신과 비교를 하게 되며,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생각에 내 스스로를 못났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마카님의 욕구를 포기하고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희생’을 하게 되신 것이지요. 그러다 공무원 준비를 선택하게 되셨지만 이것 또한 마냥 마카님께서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위치, 주변의 시선 등을 고려해보았을 때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되어 선택하신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 다방면으로 좋은 선택이라는 것은 알지만 마카님 자신에게 최고의 선택이지는 않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도 없고, ‘지금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을 다 누르고 공부를 한다고 한들, 잘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불안감, 걱정, 무기력 같은 감정들이 드시는 것입니다. 또한 또다시 내가 원치 않는 부분으로 인해 현재의 마카님을 ‘희생’ 시키고 싶지 않아 해야 하는 공부를 미루며 작고 큰 현재의 욕구들을 충족하려 하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공부가 미래를 위한 현재의 희생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말로 희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고, 꼭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현재 마카님을 위한 길일 수도 있습니다. 투자와 희생이 한끗차이라고 느끼실 수 있지만 내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과 행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단어에는 단어가 가진 감정들이 있지요. 희생 이라는 것은 마치 슬픔도 담겨있는 것 같고, 무기력하고,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투자 라는 단어는 강하고, 희망찬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듯 현재 마카님이 하시는 행동이 미래를 위해 하는 슬프고 어쩔 수 없는 행동들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희망과 발돋움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이러한 사고변화는 마카님 자신에게도 사용해보면 매우 좋습니다. 내 자신을 못났고, 자존감이 낮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사람 으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공무원 준비를 생각해보신 것 그리고 공부가 너무나도 어렵지만 어떻게든 더 나은 방향으로 가보고싶기에 이렇게 용기내어 글도 올려주셨지요. 충분히 마카님께서는 이미 노력하고 계시며 앞으로 나아가고 계십니다.
마카님 자신과 현재에 부정적인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이름을 붙여주며, 마카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여 목표를 당성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HAKQTMQSLEK
3년 전
저랑 진짜 똑같으시네요 저도 지금 사연자분과 정말 동일한 고민과 걱정을 겪고 있어요 그리고 저도 이제 갓 대학생 2년인 21이고, 저도 비슷한 증상때문에 흔히 대2병이라고 하는게 걸린건가 싶기도 했어요. 사실 제가 저도 이런한 고민을 막 극복한 상태는 아니다보니 뭐라고 막 말씀은 못드리지만 얼굴도 모르고 신상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러한 저 라는 사람도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고 이렇게 많고 많은 사연중에 딱 사연자분의 사연을 보고 들어와서 댓글을 쓰고 있는 광경자체가 되게 의미있고, 직접적으로는 아니더라도 깊은 마음속 한구석은 그래도 되게 뜨거워지는 느낌이에요 제가 거창하고 효율적인 격려와 위로는 못드렸지만. 저도 사연자분의 같은 고민을 보면서 왠지모를 동질감과, 또 다른사람 속 같은고민을 하고 있는 '나'를 보는것 같아 한켠으론 객관화되서 나를 생각해볼수있는 좋은계기가 됬었던것 같아요 제가 글을 쓰면서도 생각이 든거지만, 사연자분이 이렇게 용기를 내서 표현해 준것 만으로도 몇줄의 글이 나올만큼 좋은점이 저도 몰랐는데 꽤나 있네요. 네 뭐 이상으로 글을 마칠꼐요. 그래도 항상 끼니는 거르지마시고 힘들면 제 댓글을 간혹 떠올리면서 조금이라도 간만에 느껴보는 사람과의 따뜻함을 떠올려지길 바라요. ^^ 고마워요 용기내줘서
비공개 (글쓴이)
3년 전
@RHAKQTMQSLEK 고마워요. 긴글 남겨주셔서. 너무 의미있는 말들이에요.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진거 같아 잘 잘수 있을거 같아요ㅎ.. 정말 고마워요!
lolipop10000pro
3년 전
저도 이런 경우가 많아여ㅋㅋ 어떤 ufc 선수의 취미가 뜨개질이라고 해요, 자신이 평소에 하고 있던 것과 정반대인 것을 취미로 삼아 작은 일탈적인 기분과 함께 집중도가 높아져서, 원래하던 일에 능률이 올라가요. 자기 자신이 하고있는 것에 가끔 반대되는 취미를 갖는 것도 좋아보여요, 공부가 미래를 위한 희생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꼭 취업이나 대학을 위한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ㅎㅎ 멋있는 사람이 되길 응원할게여~
비공개 (글쓴이)
3년 전
@lolipop10000pro 뭔가 참신해요 . 오오 한번 찾아봐야겠어요!감사해요!
pr1del
3년 전
희생이잖아요.. 라... 아예 그것이다라 단정지으셨네요. 어떠한 과정을 희생이라 생각하게되면 그 과정을 통해 탄생된 결과, 그 본연의 결과보단 사람 마음은 간사한지라 희생에 대한 보상을 바라게 됩니다. 그 보상이 결과라 여기면서도 뭐야 고작 이런거야? 라고 생각이 들게 되지요. 욕심에서 우러나오는 생각들입니다. 지금 내가하는 노력들과 투자들을 희생이라 생각치 마시고 꼭 필요한 과정이다라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희생은 보상을 바라게되고 끝에가서는 의문을 남깁니다. 과정 중에도 내가 바라만큼의 결과가 과연 나오기는 할까? 라면서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나약하다라 치부하지도 마세요. 정말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말로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의지로 스스로에게 보여주세요. 자신감을 얻을수 있게요. 타인보단 자신을 통해 얻은 자신감의 힘은 대단합니다. 무엇도 다 가능할것 같은 기분과 힘을 주죠. 그래서 또 하게되고 또 좋아지고 더 하게되고 더 좋아지고. 선순환이 시작됩니다. 그럼 뭐 마카님께서 바라는 결과만 있게되겠죠. 하지만 지금의 이 노력을 희생이라 생각하시면 다 물거품이라는거 잊지 마시길 바래요. 걱정마세요. 다 잘되겁니다. 화이팅. :)
thlee (리스너)
3년 전
사람은 잘 안바뀝니다. 그래서 자신이 변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환경을 바꾸는 것입니다. 독서실을 가거나 카페가기를 시도해볼 수 있겠네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조금 조심스럽긴하지만요.
비공개 (글쓴이)
3년 전
@YSmile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되게 위로가 되네요.. YSmile님도 매일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저도 이글보면서 힘낼게요😀😀
비공개 (글쓴이)
3년 전
@pr1del 이 글하나로 많은 것을 깨달은 것 같아요. 이런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말들이고 공부가 힘들때마다 봐야겠어요!
slowsteady
3년 전
안녕하세요 글을읽다가 저와 너무 같아서 글남겨요 저는 약대준비를 3년정도하면서 친한친구들과 연락을 멀리했는데요 제가 먼저 난 합격하지도않았는데 친구랑 호호하하거리면서 놀 시간이없다 하면서 스스로를 채찍질한것같아요 또 공부하다보면 아 나만 힘든게 아닌데 친구들한테 말해 뭐해 이런마음도 있고 여러 감정이 뒤섞여서 독서실에서 3년이상을 그렇게 저를 가두면서 수험생활을 보냈어요 이젠 그 시험도 올해 그만두게 되고 같은 시험을준비하던 절친했던 유일한친구마저 합격하니까 그 합격하는친구를 보는것도 너무 괴로웠어요 그래서 한동안 시험을 실패했고 시간을 허무하게 시험공부에 20대를 다 보냈구나라는 억울함(?)과 허무함 먼저 합격해서 길을찾아가는친구들 이모든게 한번에 몰려와서 큰 슬럼프가 왔어요 수험기간에도 없었던 무력감 패배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한번에 몰려와서 너무 힘들었던시기를 보냈는데 어느날 방에 가만히앉아서 생각해보니 이 상황을 벗어나는것도 나 자신이고 바닥까지 끌어내리는것도 나자신일거라는생각이들었어요 그리고 시간을 되돌린다고해도 다시 그 시험을 준비해봤을만큼 그시험에 진지하게 최선을다했고 그래서 아 한번 더 해볼걸 이런미련은 시험을 포기하면서도 없었어요 제가 드리고싶은말씀은 친구를 멀리하게된 내마음도 ,공부가 안되서 미운 내마음도 스스로를 너무 옥죄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어요 제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지만 저도 꿈을위해서 스무살에 대학생활보다 학업에 집중해봤고 전 미련없이 모든방법을 동원해서 공부해봤기에 후회는없습니다 ! 글쓴이님도 일단 내 마음 내공부 내 심리상태에 먼저 집중해보시고 공부환경도 바꿔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 옆에경쟁자가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기도하지만 동시에 좋은자극이될수있거든요 ! 제가 너무 제얘기같아서 말이 길어졌네요 ㅠㅠㅠㅠ 뭐든 잘해내실거고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길바래요 !!
chae1004
3년 전
집에서만 공부를 하는것 보단 가끔이라도 한두번씩 나가서 걸어보거나 커피를 마셔 본다거나 이런 식으로 너무 집에만 있는 시간을 보낸다기보단 머릴 식힐 시간도 가져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마카님처럼 미래보단 현재만 바라보면서 포기도 금방 했던 적이 있어요 근데 이게 똑같은 패턴이면 뭐라도 이뤄낼 수가 없을거 같더라구요 전 포기할까?란 생각이 들때 내가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건지를 떠오르며 포기를 접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