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 지금 눈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폭력]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msing0
·4년 전
나도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 지금 눈물이 끊임없이 나와. 나도 너무 지쳐서 주말동안만이라도 아무랑도 연락하기 싫어서 페북 페메 카톡 인스타 다 지웠었어. 그러고 집에서 쉬기만해서 괜찮아지는듯 싶더니 다시 우울해져. 아직 난 학생이고 오늘 학교도 가야돼. 친구들과 관계는 나쁘지않아 오히려 좋은편인것같아. 그냥 우울증인가 나도 잘 모르겠어 어렸을때부터 2년전까지 아빠한테 폭력 당해오다가 2년전에 내가 아빠랑은 못살겠다고 난리쳐서 아빠는 집나가고 오빠랑은 어색해지고 2년째말한마디도 안했어 엄마 혼자 버는 돈으로 세명이 사는중이니까 가정형편도 조금 힘든편이야. 오빠도 아직 학생이거든 고3이야. 그래도 겉으로는 티 안나서 주변친구들은 모르는것같아. 아빠한테 계속 폭력당했을때 그때 친구관계로도 힘들었거든 그래서 그때 담임선생님한테 상담했는데 그 담임쌤이 다른쌤들한테도 다 말하고다녔나봐 그때 안그래도 힘들었는데 진짜 미치는줄알았어 그때 너무 힘들었던 감정이 지금까지 이어오는것같기도 해. 그래도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있을때랑 친구들이랑 놀때는 괜찮더라. 공부하는것도 쉽지않고 열심히는 하는데 뭐 더 열심히해야지. 그냥 아무한테나 내 이야기 털어놓고 싶어서 여기서라도 말하고싶어서. 친구들한테는 가정사까지는 못말하겠거든. 나 왜 이럴까 그냥 너무 힘들어. 죽기는 싫은데 살기도 싫고 하루라도 좋으니까 하루종일 행복해봤으면 좋겠어 그런적이 없거든 어렸을때도 지금도. 행복한 기분이 뭔지도 난 모르겠어. 나 너무 힘들어 그리고 너무 우울해. 우울이라는 깊은 바다에 나 혼자 빠진 느낌이야. 점점 가라앉겠지 누가 날 구하러 와줬으면 좋겠다 기다리는 시간에 나 혼자 나가는게 빠르려나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