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사실 얘기할 곳이 없어 익명성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폭언|히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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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 사실 얘기할 곳이 없어 익명성이 보장된 이 어플에 잠깐이라도 얘기해볼까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일단 저희 아버지께서는 자주 히스테리해져서 폭언을 하세요. 그 전에는 자주 벨트로 때렸는데 요새는 성인 다 됐는데 때리지 않을 거라며 교육이였던 것처럼 얘기하더군요. 이번에 아버지가 유산을 받으시더니 점점 폭언에 심해져서 외할머니한테도 폭언을 하십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 2 3 인분의 일을 하시지만 아무것도 받으시기 못하는 외할머니께 가게에서 짜르고 일을 할까, 특별히 가게 차리면 청소부 일을 시켜주겠다 등등 .. 저에게도 엄마 닮아 늦은 저녁까지 돌아다니며 남자나 꼬시고 다니냐, 이렇게 늦게까지 돌아다니면서 상관ㄱ 나 하고 다니냐 등등. 학원 갔다 오는 길이였는데도 말이죠 자주 다른 여자랑 돌아다닌다는 말도 들리고 엄마에게도 폭언을 자주 하셔서 아직까지도 이혼을 안 했다는 것에 의문이 들었어요 근데 오늘 왜 안 하시는지 알고나니 오히려 더 하라고 보채기고 싶더군요. 엄마가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 이혼을 하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되고 곧 있으면 대학을 들어가려 했던 저의 발목을 붙잡는 거 때문이였습니다.. 그 뒤에 엄마와 얘기하면서 장학금 등등 알아보고 엄마께 제 사정을 빼고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얘기하고 나니 속 쉬원하더군요. 정말 제 아버지지만 쓰레기였고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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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JiOn
· 4년 전
와~ 아버지께서 신종 쓰레기였군요? 진짜 자기님을 벨트로 때려?*** 아닌가? 그래도 수치심 많이 들었을텐데 얼른 이혼하세요 기초생활수급자보다 그게 더 시급한거 같아요 자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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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find
· 4년 전
영혼이 병들지 않도록 가끔 꺼내서 반짝반짝 닦으셔야겠습니다... 아버지의 폭력이 당신의 존엄성을 해칠 수 없다는 걸 그건 온전히 아버지의 문제라는 걸 항상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적다보니 제가 당시 듣고 싶은 말이었네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