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인 두아들이 자꾸 싸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상담|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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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인 두아들이 자꾸 싸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hin3270
·4년 전
제는 51살이고 결혼을 일찍해서 31년차된 주부이자 직장인입니다.2남1녀를 두었고 큰아둘는 29살 , 둘째아들은 25살, 막내딸은 23살입니다.넉넉한 생활은 아니였지만 가정적인 아빠덕에 화목하게 잘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요새 두아들이 너무 싸웁니다. 이유는 큰아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엄마가 보기에도 매우 보수적인 개념짙고 평생시 말이 별로없고 한번을 툭내볕어 야 이거 갖고와! 불꺼! 물떠와!등 명령조와 여동생에게도 여자가 옷이 그게 뭐야. 어디야 몇시에 올거야?등 아빠보다 더 가부장적인 말을 생각없이 할때가 많습니다. 엄마인저도 뭐지?하는 생각이들때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어투가 싫다며 둘째가 형과부딪히고 얼마전 부부 제주도여행 갔을때도 심하게 언성이 높아지다가 큰애가 다리뼈가 골절돼 수술까지 했습니다 싸움의이유는 동생이 자정넘어 나가려 하자 술 한잔했던형이 부모님도 안계신데 늦은밤에 나가지 마라 위험하다했고 괜찮다 상관하지마라로 다투다 술을 한형이 욱해서 발로 차고 해다하고 사고가 난건겁니다. 딸에게 물어보니 둘째는 때리지는 않고 잡고 밀처내기만 했었데요 둘째가형보다 덩치나 힘이 더줗습니다. 첫째는 착실한 편이라 대학졸업전에 학교 추천으로 전공살려 좋은 회사에 들어가 잘다니던중 정규직윈전환 바로직전에 술을 먹고 큰실수로 퇴사 지금 2넌째 취준생이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거 같습니다. 둘째는 중국유학2년 마치고 군입대하려던중 신장암판정받아 수술하고 회복해 작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가 병이긴후 마음의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말도 너무 예민해지고 성격이 너무 날카롭게 변했습니다.둘째와 많이 얘기도하고 상담치료도 귄하고 했으나 쉽게 실행도 안되고있습니다. 이런 아들들의 상황을 잘 알다보니 누구하나 혼내지도 못하고 기다려줄뿐 제가 뮐해야 할지 너무 속상하고 힘이듭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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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nytime70
· 4년 전
가족 전체보다는 큰아들 혼자 전문가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좋은 직장을 눈앞에서 놓친게 아무래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네요.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거, 바꿀 수 있는게 동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보이네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세상 누구든 내 뜻대로 쉽게 바꿀 수 없다는걸 알아야 할거 같고.. 무엇보다 자존감을 회복하는게 우선일듯 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