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다가도 문득 나의 감정이 나를 무너뜨린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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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잘 살다가도 문득 나의 감정이 나를 무너뜨린다. 휘청하면서 위태롭게라도 이어가던 나의 삶은 누군가 작게 소리쳐도 그 소리에 금방 무너져버리고 만다. 어렸을적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를게 없었다. 많이 달라진줄 알았던 나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눈속임을 더 빠르게 잘 하게 되었던 것이고 내 감정을 많아 참는 사람이 된 것이었다. 그래서 혼자가 되면 다시 우울해하며 앞으로 살아갈수 있을까란 의문을 가지게 된다. 분명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와도 집에 들어와 혼자가 되는 순간 계속 안 보려고 한 내 모습과 마주하게 돼서였다. 달라진게 아니라 많이 숨기는거구나. 나의 우울은 나아진게 아니라 숨어있는 것이다. 이제는 그 우울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안하고 어떻게 나를 생각할지 무서워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채 언제까지 살아갈지 요즘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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