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엄마
엄마는 아무생각 없이 한말인거 아는데
나 좀 너무 깊게 받아드린거같애
난 충분히 다른사람 생각 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
좀더 신경쓸게 엄마
우리 동생이 나보다 더 잘하는게 많나봐
엄마도 그랬잖아
나도 동생처럼 재능이 많았으면 좋겠다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엄마 솔직히 부담스러워
내 꿈은 배우인데
엄마가 대학은 인서울 해야한다고 초등학교 때부터 말하는거 보면
배우같은건 하면 안됄거같애
엄마는 나 이해해줄 사람이란거 알지만
내가 자신감이 없어서 못말할거같아
미안해 엄마
딸이 당당하지 못해서
신경써서 곱게 키워줬는데
이런곳에 이딴 하소연이나 하고 앉아있어서 미안해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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