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맞벌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제가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y1028
·4년 전
부모님이 착한 딸이라고 믿는 첫째 딸이에요. 밑으로는 7살 차이 남동생 하나가 있어요. 아무래도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보니까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 하실 때 제 나이 고작 11살, 동생이 4살 때부터 엄마 노릇을 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엄마처럼 잔소리도 늘어났고 동생이 뭘 하든 엄마처럼 간섭하고 뭐라고 하는게 습관이 됐어요. 11살 때부터 중2때까지 약 4년 동안 동생을 돌보면서 힘들었고 견디기가 어려웠어요. 거기다가 친구들이랑 사이도 나빠지고 성적은 가면갈수록 내려가니까 내가 사라지고 싶다라는 생각도 했고요. 동생한테 잔소리 했던 습관이 아직 없어지지가 않아서 동생이 잘못하면 제가 하지 말라고 하고 막 그래요. 그럼 엄마가 "니가 엄마냐? 그만 좀 해라 동생이 하는 것보다 니가 더 시끄러워" 이러셔요. 그때마다 진짜 너무 속상해요.
답답해의욕없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