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택한 길이 맞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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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택한 길이 맞는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jstkfhthdle
·4년 전
이제 곧 있으면 아이를 출산 합니다. 첫 아이의 출산 때문에 걱정도 많지만,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할까요? 남편의 직장을 옮기게 됐습니다. 예정일은 7월 초인데 남편은 8월 초에 이사를 가야한다고 하네요.... 이사가는곳은 전라도 이고 지금 사는곳은 충남입니다. 맨 처음엔 이사가기 싫어서 가기 싫다고 말했지만, 나름 회사에서 인정 받아 스카웃해서 내려가는 거라 계속 이기적이게 가기 싫다고 말도 못하고 나중에 괜히 제가 남편의 발목을 붙잡았다고 생각을 할까봐 결국 승낙은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고민이 많습니다. 아무도 없는 타지에 남편 하나만 믿고 내려가는것도 그렇고. 출산한지 한달도 채 안된 상태에서 이사를 가야하는것도 그렇고. 마음이 이래 저래 불편합니다. 이미 결정했는데 고민을 하고 있네요. 제가 선택한 길이 맞는걸까요??
힘들다불안해우울우울해불안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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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tkfhthdle (글쓴이)
· 4년 전
@iwritethis 그러니까요..답답하면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ㅜ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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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inheart
· 4년 전
남편과 다시 이야기 해보는건 어때요? 결정 난 거지만 불편하면 일단 불편해 하는걸 남편이 알아야 할 것같아요. 첫째 아가인지 둘째 아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기 낳고 몸조리 하는거 쉬운거아니니 글쓴이가 원하는 지역(?)에서 애 낳고 산후조리하고싶다고 이사는 가야하니 가지만 산후조리 마음 편하게 하고싶다 어필해보셔요. 아가가 낳는데 자신의 커리어가 더 중요하다며 글쓴이 마음 불편하게한다면 혼내버리세요! 그리고 저도 애 엄마고 연고없이 타국생활해서 힘들지만 아기가 주는 행복은 분명 있으니 타지생활 남편과 아기와 행복하길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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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0431
· 4년 전
남자들은 아무래도 여자들보다 산후조리에대해 잘모르는거같드라구요. 다시얘기잘해보시고 이사라도 좀 미루세요. 남편이 글쓴이 탓할까바 허락한일 나중엔 글쓴이께서 남편 탓하게될꺼예요 . 얘기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