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는게 없다. 공부든 뭐든..내가 정말 평범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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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잘 하는게 없다. 공부든 뭐든..내가 정말 평범하고 별볼일 없는 사람이라는걸 알게 될 때.. 나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깊은 암흑 바다로 들어간다. 많이 울어서 그런걸까 이젠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 원래도 특출난게 없는 사람이란걸 알고는 있었지만 피부로 직접 느끼게 되는 날이면 살아가야 하는 목적이 없어진다. 대학도 별볼일 없는 전문대..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이 대학을 계속 다니는게 옳은걸까 미래가 없다. 공무원을 하거나 대학병원을 가겠지 근데 대학병원을 가고 싶었던건 의사가 될 때 얘기였고..대학병원가는게 의미가 없어졌네 나도 꿈이 있었는데 뭐였드라 기억이 안난다. 너..참 별볼일 없는 인간이구나..
의욕없음지루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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