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정원 외 관리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로|자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중1 정원 외 관리자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자퇴하고 싶어요 오늘 아빠한테 말씀드리려구요 계획도 다 있고 진로도 다 있고 검정고시도 당연히 볼거예요 근데 뜬금없이 그만둔다고 하면 당황스러워 하실 것 같기도 하고 안된다고 그러실텐데 설득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참고로 부모님과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 못봐서 전화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친구관계때문에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학교를 싫어하긴 하지만 단순히 학교가 싫어서도 어니고 진로랑 몸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건데 이런 걸로 설득이 될까요 자퇴하면 후회한다고 그러는데 근데 지금이 너무 힘든데 앞으로 참으면 나아질거라는 보장이 없는데 계속 참고 학교 다니면 스트레스를 안 받게 될까요 정말 자퇴하면 인생이 망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nlyforhappy
· 4년 전
음..제 생각에는 자퇴가 무조건 나쁘다는 건 편견같아요.사회에선 자퇴는 안좋다라고 하는데 전 제 오빠가 자퇴했거든요.근데 오빠를 보면 오히려 자퇴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물론,자퇴의 단점과 장점은 당연히 있죠.중요한 건 자퇴의 단점에 빠져버리는 것이 아닌 장점을 잘 활용해야한다고 생각해요.자퇴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오빠를 보면 저도 자퇴하고 싶어져요ㅎ 자퇴는 그냥 자기 스스로 공부만 열심히 하고 시험만 잘본다면 분명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실 거예요.제가 오빠를 보면서 자퇴의 단점과 장정을 느낀 건.일단,장점은 학교의 생활에 휘둘릴 점이 없으니까 집에서 공부만 잘하면 오히려 학교가는 것보다 더 좋다는 점이고,(저도 오빠도 같은 의견인데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늦게 까지 효율성 떨어질 수도 있는 공부만 하는 것보다 집에서 자신에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 공부를 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공부를 하는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또,아까도 말했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자신의 시간을 더 보내면서 공부도 할 수 있고,자기개발에도 더 좋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점은,아무래도 대한민국의 사회에선 자퇴라는 게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되고 있어서 사회생활에선 불리할 수 있죠.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이건 자기 하기 나름인데 아무래도 혼자서 하면 좀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똑바로 모르고 방황하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무엇보다도 자퇴는 그냥 자기가 자퇴한만큼 잘 따라가기만 하면되요. 자퇴의 장점을 잘 활용해서 학교에서보다 효과를 보는게 마카님께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자퇴해서 그만큼 자신을 돌볼 수도 있고,단체 생활보다 개인 생활도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게 생활할 수도 있고, 자퇴는 마카님이 자신을 믿고 올바르게 똑바로 잘 가기만 하면 자퇴한거 후회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부모님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그래도 자퇴 힘들 수도 있을텐데 옆에 자퇴한 사람이 있는지라 더 응원하고 싶네요ㅎ힘내세요.화이팅!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onlyforhappy 감사합니당
커피콩_레벨_아이콘
jkiio
· 4년 전
음 제 담임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와서 잠만 자더라도 졸업장은 따고 나가는게 낫데요. 검정고시가 어려운건 아니지만, 검정고시를 무사히 치르고 나가는 애들을 별로 본적이 없다고 하셨어요. 쓴이님. 조금만 버티죠 우리. 고등학교 졸업장까지만 딱 따고 졸업장 따는 사이에 진로에 대해 노력하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