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신과 다녀왔는데 너무 속상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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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신과 다녀왔는데 너무 속상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1blue1
·4년 전
부모님이 정신과 치료 반대해서 몰래 다니고 있는 20살 대학생 입니다. 얼마전 부터 정신과 선생님이 부모님께 말해보라고 해서 가족들 한테 말하고 욕만 먹었어요. 오늘 상담중에 그 얘기하면서 가족들이 반대해서 약물치료를 받기힘들다고 말하니까 선생님이 부모님 동의 없이 내가 너한테 해줄 치료가 별로 없다네요. 그후부터 상담도 건성으로하고... 내가 우울증 나을 희망이 없는 환자가된 기분이 들어서괜히 속상해지네요.
혼란스러워답답해걱정돼우울해무기력해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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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m5765
· 4년 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걸 추천해요 부모님께 허락을 받지 않으면 해줄 수 없는 치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상담도 건성으로 한다니요? 상담은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해도 진심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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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un060718
· 4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울증이 쉽게 낫지 않는 병이지만, 당신처럼 마음 곱고 이쁜사람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부모님께서 그렇게 말하셨지만 되게 속상하셨을 거에요 그리고 정신과 선생님께서 건성으로 상담을 해주시면 당신은 더이상 속깊은 말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한명 줄어드는거니까 다른 병원으로 옮기셔서 꼭 우울증 극복 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드실 때는 울어서 조금이라도 후련해지시면 좋겠네요. 당신이 행복할 때까지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