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형님
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4567
·4년 전
형님(50세)이 정신질환자입니다. 주소가 서울이지만 강원도 춘천역으로 계속 노숙생활을 합니다. 몇번이나 집으로 데려올려구 입원도 시켜보구,(한달)폐쇄평동, 입퇴원을 몇십년 반복하다보니 답이 안나옵니다. 1번: 폐쇄병동에 1년동안입원시킨다 2번: 방을 얻어줘서 혼자 생활하게 냅둔다(혼자 생활하면, 약도 못챙겨먹고,몸이 굉장히 쇠약해집니다. 간호필요 3번: 내가가서 같이 생활한다. 어차피 서울서 노가다 뛰나 춘천서 노가다 뛰나 별반....갈사람이 저 뿐임 무직이고 싱글이고, 뭐 저도 답없는 상태지만 제가 가서 간호 4번: 5번: 전신마취약을 몰래쏴서 잠들면, 집으로 데리고 온다음, 방에 가둬서 못나게 한다 객관식답 또는 주관답변 부탁합니다 많은 응시부탁합니다
환각공황걱정돼기대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el
· 4년 전
가족과 형님분에게 가장나은방법은 입원이아닐까싶네요 저는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일하고있는 간호사입니다 .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입퇴원을 몇십년반복하셨다면 만성적이라는것인데 사실 이때는 정신질환이 호전된다 기대하기는어려움이있습니다 .. 약을 꾸준히먹고 현재의 기능상태를최대한 유지하는데 의미를둬야될겁니다. 그래서 혼자생활하는데 어려움을겪게되고 환자스스로투약을거부하는일도 많습니다. 정신과환자가 퇴원을하고 상태가안좋아져서 다시입원하는 사례중 상당수가 약을먹지않아서 증상이 악화되서인경우가많습니다 그래서 만성화된환자들은 보호자상주가되어야하나 정신질환에 전문지식이있는 의료진에게도 뜻대로되지않고 까다로운게 정신과적질환을 가진환자입니다 . 그러한 지식이없는 보호자와 다른사람들입장에서 돌보는데어려움이 있을만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병원에입원하여 형님을보는것을추천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nd4567 (글쓴이)
· 4년 전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nd4567 (글쓴이)
· 4년 전
근데 형님이 병원 가기를 완강히 거부하기 때문에 매우난감한상황입니다ㅜ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el
· 4년 전
그렇게된다면 입원형태를 보호입원이나 행정입원을생각해보는것도나쁘지않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환자의 구체적인 자타해 위험성이있어야하고 보호입원의경우 직계가족2인의동의가필요합니다..행정입원이나 응급입원의경우 경찰신고로 입원하거나 시군구청장군수명령으로 자타해위험성이있는 정신질환자에대해 시군구청장이 보호자가 되서입원시키는경우도 있는데요..이는 자타해위험성이 검증될만한근거가있어야되서 조금어려울수도있습니다. 형님이 입원을 완강히 거부한다면 자의입원이나 동의입원은어려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