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khari
·4년 전
지금 전 100일 가까이 된 남친이 있어요 근데 지금부터 해줄 얘기는 남친이랑 사귀기전에 제 절친과 있었던 일이에요
제 남친을 a라고 하고 절친을 b라고 할게요 a와 제가 썸 비슷한 관계였을때 a가 친구들이랑 있는데 절 불렀어요 그래서 전 제 친한 친구 b와 같이 갔죠 다 아는사이였으니까요 그리고 여기서 b는 제가 a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걸 다 알고 있는 상태였어요 술을 마시고 밤새 놀다가 전 잠시 고민 상담을 하려고 c라는 다른 분이랑 둘이 얘기중이었어요 스킨싑은 일절 안했구요 근데 어느순간 a와 b가 모텔에 갔더라구요 사실상 b한테 끌려간거였어요 전 너무 화가 나고 서러워서 그새벽에 혼자 집까지 울면서 걸어왔구요 다음날 아침에 어찌어찌해서 a와 b를 만났는데 b가 저에게 오더니 목에 키스마크를 보여주면서 a가 낸거라고 자기 a랑 잤다고 자랑하는 식으로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진짜 너무너무 배신감이 들고 다시는 사람을 못믿겠다 싶었는데 이게 사람 마음이란게 원하는대로 되질 않더라구요 전 a가 너무 좋았어요 처음 알게 된 그 순간부터 쭉이요 그래서 포기를 못하겠었고 a도 절 좋아해서 지금은 잘 사귀고 있지만 문득문득 그때 생각이 납니다 b랑은 이미 한번 제가 터져서 뺨까지 때렸었고 물론 예전의 정이 있어서 술이 들어갔으니까 술이 문제다 자기합리화 하면서 참고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새벽마다 트라우마처럼 다가와요 눈물만 너무 흐르고 이거때문에 약물자해..도 했었구요 너무 심하게 울어서 숨도 안쉬어질정도에요 어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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