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ls
·4년 전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결혼한지 2년 차 남편은 아이를 갖고 싶어합니다
저는 사실 임신에 대한 트라우마가 큽니다
남편 전에 만난 남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한번 생긴 적 있습니다
임신사실을 알리자마자 바로 아이를 지우자 했고 그 충격으로 저는 바로 유산했습니다..
그래서 두번다시는 아이를 갖지말자고 다짐했었고 딩크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노력해보자 해서 임신시도 3번째인데 실패네요.. 20대에 계속 실패하니까 제 자신이 싫어지구요
근데 친한친구가 임신했다고 10주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오늘 돌잔치 다녀오고 남편회사 동료 와이프가 지금 20주인데 부부가 배를 만지며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이렇게 3연타 당하니까.. 저도 욕심이 생기네요
결국에 저도 애기를 좋아했던건지 아님 남들에게 지기 싫어서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