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우울하지..? 몸이 힘들다고 우울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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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왜이렇게 우울하지..? 몸이 힘들다고 우울하고. 오늘은 비가와서 우울한건가..? 내 우울이 이런것 때문이라면 나... 나 .. 너무 슬플것 같아. 나 너무 아파.. 나.. 생각보다 많이 아프다?? 너는 모르지. 나도, 나도.. 나도 아직 이유를 잘 모르겠다..? 방 문을 닫았는데, 우울이 시작인것 같았어. 어두웠고 축축했고 무겁고 아팠어. 너무 조용해. 귀가아프고 머리가 아파. 내가 기억이 안난다고 너에게 이야기 안해준게 많았나봐. 너가 기억이 안난다는게 이유라면 슬플것같다라는 말이. 조금은 이야기 하기 싫었던 거 일수도 있어. 내가 떳떳하지, 당당하지 못해서. 그리고 조금은 정말 기억이 안나. 나 옛날부터 느꼈어. 기억력이 너무 안,좋다..? 왜 그럴까?? 처음엔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있잖아.. 이젠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를 옛날부터 기억이 잘 안나. 하지만 또 트라우마는 기억 잘 난다? 내가 진짜 지우고 싶고 잊고싶은데 시도때도 없이 떠올라 나를 힘들게 하지만 이게 있잖아. 아닌걸 알지만 내 안에서 이걸 트라우마로 생각하지 못하는것 같아. 정확히 이건 트라우마다! 이건 아니지만 , 이번년도 넘어오는 시즌에 큰일이 하나 있으면서 조금 두렵기는 하더라. 조금은 떨린건가? 싶을 정도이긴 하더라. 그런데도 난 이게 트라우마라고 , 그 정돈 아니더라. 행복은 기분 좋았던건 기억이 잘 안나. 언떤 기분 얼만큼의 행복감인지도 와닿지 않아. 하지만 내 우울은. 내 아픈것들은. 저기 트라우마라고 하는 것들고 나는 추억이라고 품에 안고있더라. 참 멍청하지. 지우고 싶은데.. 너무 선명하더라. 난 말 할 수 없는 일들을 너무 많이 했나봐. 그래서 나에대해 이야기 하기가 어렵더라. 좋은건 기억안나고. 기억나는건 이런것들 뿐인데. 이걸 너에게 말해줄수 없어서. 그래서. 그래서.. 나는 말 하는 것 보다, 듣는걸 더 좋아하더라. 너무 치사한거 알지만.. 그게 더 편하고 좋더라. 궁금했어. 그치만 대답 못할것 같아서, 못 물었어. 너가 나한테 궁금한게 뭔데? 그게 뭐였을까? 들었으면 내가 대답했었을까? 또 얼렁뚱땅 넘겼을까. 요즘은 날이 갈수록 조금은 힘들어지는것 같아. 보이지 않는 줄이 나를 더 조여매.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해. 울컴하기도 하고 눈물이 터져나올것 같기도 해. 보고싶기도 하고 보기 싫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슬프기도 해. 이젠 공허한건지 외로운건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난 아직도 외로움은 아니라고 . 아니라고. 아니라고 밀어내. 못들어오게 막아버려. 자신이 없나봐. 아니, 그러면 안됄것같은 느낌이야. 왜?? ... 왜라는 질문이 오늘은 벅차고 힘이 드네. 결국 이 조용한게 나,인것 같아. 멍청하고 허무하고 -.. 다 때려치고 싶기도 한것 같고. 내가 도대체 살아가는 이유는 뭐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뭐고. 뭘 위해 살며 , 왜 그래야하는건지. 이기적을 택하던지. 그냥 바보를 택하던지. 그래서 나는 바보를 택했나봐. 난 바본가봐. 난.. ㅂㅅ이니까. 항상 보고싶다고 끄적여. 뭐라고 붙잡고 싶어. 뭐라고 끌어 안고싶어. 그러지 못해서. 나는.. 나는..... 나를 아프게 하는건가-..? 이게요-.. 너무 아프다보면, 그 고통도 안 느껴져요. 나는 그래요. 그래서, 살아있는지도 불분명해져요. 해결책은 너무 간단했어요. 주먹이라도 쥐고 허벅지에 내리 박아요. 그래도 별 느낌은 없어요. ... 별 느낌이. 난 너무 바보같아. 단순하고. 멍청해. 애같기도 하고. 하는건 찡찡대는거 뿐이고. 한다는 말은 맨날 우울뿐이고. ㅂㅅ같아. ㅂㅅ. 그거 나야.. 그거. 내가 가족도 아니고 누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어요. 가끔씩은 그것도 포기하고.. 나를 버리고 싶기도 해요. 한때는 가족이 1순위가 아닌거에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어요. 하지만 나한테 꼭 그래야 한다는건 아니잖아요. 나에게 가족은... 가족은.. 정말 좋은데.. 좋은데-.. 그냥 그런거 다 없었으면 좋겠다. 1순위고 뭐가 더 좋고.. 그냥 나 다 포기하면 안될까. 나 굳이 살아가고 싶지 않아.. 나 굳이 죽을만큼 노력하고 싶지도 않아.. 이해도 안되고, 나만 너무 아프고 힘들어.. 그래서 좋은게 뭐고, 그 좋은게 뭔데 내가 이래야하는데. 나 좋아하는거, 바라는거, 아무것도 없어. 나는. 내일 당장 죽어도. 지금당장 죽어도. 나 아무렇지 않게 떠날 준비가 됬단 말이야.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내가 뭘 더 할 수 있겠냐고-. 별거 아닌거에 좋아하고, 별거 아닌거에 무너지고. 하루에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위아래를 꿀롱꿀렁 거려. 날아가버릴것 같아. 속도 안 좋아. 머리가 핑핑 돌고 귀가 시끄러워. 내가 날고있는지 떨어져 바닥에 꼬라 박았는지도 모르겠다고.. 좋은건 금방이고, 우울은 쭉 가는게. 어덯게 생각해?? 도대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해..? 우울에 막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해..? 아니. 아니. 나도 알 것 같아. 하지만 내가 안하는걸꺼야. 그럼 내가 안하는거에는 이유가 뭘까. 우울이 좋아 죽겠어? 다른거 하기엔 힘들어? 다른거 하면 죽어? 귀찮아? ... 나 되게 별거 없는것 같다. 되게 나.. 이상하다. 어떻게 이러지?? 응?? 나 어떻게 이러냐고. 가슴을 도려내고 싶어. 그러면 좀... 좀.. 이 감정을 다신 못 느낄까..? 응?? 나.. 힘들어.. 나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 나 어떤거 같아..? 그냥,. 그냥 ㅂㅅ같을까..? 난 도대체 무슨 말을 듣고싶은걸까? 아니, 난 항상 말하지만.. 말은 필요없고 한번 짙고 깊은.. 한번만 안아주면 안될까 이 우울에 나 자빠진 감정을 어떻게 건져 올리지. 너무 힘들어. 이대로 잠수해서 저 해수면 바닥으로 향하면, 오늘로 안 끝날것 같아. 그래서 두려워. 빨리,. 빨리. 숨을 쉬어야 하는데.. 누가 지금 내 가슴명치위에 털썩 앉았니.? 안내려 올꺼니? 나 많이 힘들어.. 건강은 뭐..? 정신적 육체적 안녕? 난 안녕하지 못한가봐. 나 이제 안녕하고 인사못하겠어. ㅋㅎ..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냐면-.. 해야할 과제가 있어 보다가 건강이며 안녕이라길래-. 난 정신도 육체도 안녕하지 못해.. 다들 알아요? 내가 어떤지 알겠어요? 내가 ... 조금 다른건 알겠어요? 모르면 어쩔껀데. 모르면 모른데로 좋고.. 알면 안데로 좋겠,지.. 하는거라곤 망상을 펼치는거-. 그래서 아픈것도 나. 차라리 비가 후두둑 쏟아져 내렸으면 좋겠어요. 내 이 속에 있는 것들이 다 맞아 떨어져 씻겨지게. 속이 뻥 뚫리게. 하늘에 구멍난듯 쏟아졌으면 좋겠어. 오랜만에 비 맞으러 나가고 싶기도 하네요. 누군가 보면 미쳤다고 손가락질 하려나. 옥상에 올라가 난간에 푹- 기대고 있고싶어요. 들어누워 하늘도 좀 보고. 및에 세상도 좀 보고. 혼자 많은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한---참 있고싶어요. 하지만,. 우리집에 옥상에 올라갈 수가 없어요. 요즘 창문도 잘 못열고-.. 그거 알아요..? 내 방 창문이요-. 꾀나, 엄청. 어쩌면 상상도 못할 층수에 살아요. 그냥 층수만 높아요. 그치만 방 창문에 보호장치 하나 없어요. 큰 창문에 두꺼운 창이 하나,두개. 열면 반쪽만 방충망이에요. 웃기죠. 몸만 잘못기울어도 , - 뭐. 끝인거에요. 그런데도 난 용기가 없더라구요. 다행인지 .. 다행인거겠지. 조금은 안젛은 생각도 여러가지 떠올라요. 진짜 내 눈앞에 그려지기도 해요. 내 방이 붉게 변하기도-.. 아. 아무래도 난 우울에 빠져 미치기보다. 그냥 망상에 빠져 미쳐야겠어요. 그게 .. 더 나은거 아닐까? 그게 더 좋지 않을까? 난,. 나는.. 좋은데. 그러면.. 우울하다가도 한번 웃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지 않을까? 그렇지 않을까..?? 그럼 내가 조금..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그게 또 내 1순위라.. 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죠. 그냥 혼잣 말이에요-. 적어도 마지막은 말이에요. 아-.. 모르겠어요. .. 그냥, 그냥... 망상이나 끄적이져,뭐-. 굳이 내가 나서지 않으면 조용한 세상이에요. 내 세상은 그러네요. 오늘을 산 내 세상은-. 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왜 이런 감정을 느껴야하나 내가 밉기도 하고. ㅂㅅ. ㅂ************ 난 그냥-.. 숨멎고 잠이나 들었으면 좋겠다. 짜증난다. 그냥 지금 감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만 마치고 싶은데.. 쉽게 떨어지지 않네요. 잘자라고 가고싶은데, 굳이 잘 시간도 아니네요. ....혼란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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