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남들 다 대학갈때 난 약국직원으로 일 하고 있는데
애들이 가끔 “뭐라도 좀 해” “내년이면 뭐 배우고 있겠네”
이런 말들을 하면 약국직원도 직장인데 날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 취급하고 약국직원을 깔보는듯한 ? 느낌이 들어서 짜증이난다 하고 싶은게 있을때까지 돈 모으고 있는 건데 내가 다 생각이 있고 알아서 돈 벌고있는데 내 주변 사람들 눈치를 왜 보는건지 진짜 화가 난다 하고 싶은걸 못 찾았으니깐 돈을 모으고 있는거지..
사회생활로 인해서 스트레스 너무 받고 성격도 많이 변하고 우울증 조울증 다 찾아왔는데 몇 없는 친구들도 그런말을 하면 기분이 너무 나쁘다 물론 약국에서 평생 일 할 생각은 없지만 지금은 어엿한 직장이고 돈벌이인데 알바? 정도의 취급을 당하니깐 참 기분이 묘하다
나도 하고싶은게 뭔지 몰라서 힘들고 매일 밤마다 고민만 하다 잠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도 안 나오고 진지하게 연필하고 노트펴서 책상앞에 고민해도 답 안 나오는 나보고 뭐 어쩌라고 대학 나오면 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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