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가 작업 지시를 한거에 대해서 잘 못하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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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5555
3년 전
사수가 작업 지시를 한거에 대해서 잘 못하겠어요
공장에서 근무한지 6개월된 신입입니다. 현재 사수와 같이 근무를 한지는 두달이 되어갑니다. 잘못된 행동 및 부분에 대해서 사수가 피드백을 해주는데 내가하는게 맞는거야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피드백해준 내용대로 일을 하지않고 제 맘대로 임의판단하여 일을 해서 계속 꾸중을 들었습니다. 사수는 계속 시킨대로만 하라고 하는데 일을 하다 지시받은 내용을 까먹거나 지시받은 내용이 왜곡되거나 지시받은 내용보다 더 진행하여 사수에게 계속 혼이 났습니다. 계속 싫은 소리만 듣다보니 사수도 스트레스를 받고 혼나는 저도 매우 스트레스가 받습니다. 계속 혼나다보니 제자신이 너무 위축되어 있었고 사수와의 관계는 이미 돌이킬수 없을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시키는대로 하지도 못하고 계속 같은 상황만 되풀이되다보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문가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가 계속 이러한 행동을 해서 안좋은 상황만 발생이 되는데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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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 상담사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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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칵테일파티효과#경청하기#메모하기#상의하기#소통하기
안녕하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일을 하시다 사수와 문제가 생겨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군요. 사수는 시킨 일들을 그대로 했으면 하여 계속해서 말을 하지만 마카님께서는 그 내용을 까먹으시거나 나의 방식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부딪히게 되어 힘든 상황이 반복되어 스트레스도 고생하고 계시는 마카님께 전문상담을 전해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일을 시작하신지는 6개월 그리고 사수와는 2개월이 되셨지요.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을 배우시고 숙련하시는 것에는 긴 시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사수와 함께 하지 않은 나머지 4개월은 다른 사수와 함께 하신 후 변경되신 것일까요? 이 때 4개월동안 다른 사수에게 일을 배우며 혹은 혼자 일을 하시며 익숙해진 방식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방법이 아무리 더 좋은 방법이라 할지라도 이미 익숙해진 방식이 있다면 쉽사리 따르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수님과의 관계가 초반에는 어떠하셨는지 에 대한 궁금증이 듭니다. 현재는 계속된 갈등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진 상황이시지만 처음에는 사이가 좋으셨던 것인지, 첫인상은 어떠셨는지, 그리고 평소 업무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그 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만약 다른 분들과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이 사수와만 계속하여 트러블이 생기시는 것이라면 같이 일을 하시기 전 혹은 초반에 두분이 크게 감정이 상하는 일이 있지는 않으셨을까? 첫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라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그로 인해 칵테일파티 효과 (Cocktail party effect) 를 일으켜 사수분이 이야기 하는 것을 정확히 듣지 못하고 왜곡되어 듣거나 까먹게 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칵테일파티 효과란 칵테일파티처럼 혼잡스럽고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자신이 듣고싶은 내용이나 집중해야 하는 이야기는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는 형상입니다. 인간은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서 집중할 수 있는 선택지각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 듯 만약 마카님께서 그 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평소 큰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셔서 나의 방법이 더 옳다고 생각하셨을 경우 그 분이 피드백 해주시거나 알려주는 정보가 마카님께 썩 집중하고 싶은 정보가 아니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마카님의 기억 속에 그 정보가 온전히 남아있지 않고 왜곡되거나, 사라져버렸던 것이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잘 맞지 않는 사람, 불편한 사람과 업무를 같이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요. 업무의 강도가 쎈 것보다 주변 동료들과의 불화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마카님께서도 현재 일이 힘든 것보다 그 사수와의 불화로 인해 큰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 분과의 관계가 조금이나마 개선 되는 것이 좋겠지요. 무조건 사수라고 하여 신입이신 마카님께서 모든 것을 다 맞춰주셔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수가 시키는 업무 혹은 일의 방향이 모두 틀린 것 또한 아니겠지요. 즉, 마카님이 하시는 일의 방향 또한 무조건 맞는 것이라고 말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충분히 많은 방향들을 시도해 본 뒤 사수와 대화를 통해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일을 진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수가 시키는대로 하기에는 자꾸 지시받은 내용을 까먹거나, 지시받은 내용이 왜곡되거나, 지시받은 내용보다 더 진행하게 되어 혼이 나는 경우가 있으시지요. 이러한 것을 조금 감소하기 위해서 항상 펜과 종이 혹은 휴대폰에 메모를 해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계속된 트러블로 인해 사수 또한 마카님께서 자신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무시한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지속이 된다면 두 분이 업무적으로 트러블이 나는 것을 넘어서서 두 분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어 더 큰 스트레스가 될 확률이 큽니다. 그렇기에 사수가 이야기를 할 때 메모를 하며 듣는다면 사수 또한 마카님께서 자신의 말을 잘 들으려하고 이해해보려 노력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메모를 하여 정확히 사수분이 알려주신대로 해보신 뒤, 그럼에도 마카님의 방식이 더욱 효과적인 방식이라 느껴지신다면 임의대로 행동하시는 것이 아리나 사수와 상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수와 상의를 할 때는 ‘시키는 대로 해봤는데 이게 더 나은거 같아요/이게 더 좋아요’ 라고 이야기 하며 ‘너의 방식은 별로야’ 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 (사수가 시키는 방식) 도 ~~한 면에서는 정말 도움되고 좋은데 ~~한 쪽에서는 혹시 이렇게 해보는 것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00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와 같이 마카님의 생각도 밝히면서 사수의 의견도 물어보며 상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어떠한 일을 하시는지는 알 수 없으나 공장업무의 경우 개인의 일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굉장히 필요한 일이지요. 그렇기에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그 어떠한 것이든 해보지 않는다면 알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사수가 시키는 방식이 아무리 마카님께서 하시는 방식보다 별로라고 생각이 들지라도 100% 잘못된 방식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기에 꼭 한번 메모를 하여 제대로 숙지하신 뒤 시도해보시고 그 방식 안에서 마카님께 도움이 되는 부분은 배우시되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은 꼭! 마카님이 혼자 판단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수와 상의를 하여 조율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수와 원할한 관계가 되시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도움 요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