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가고 싶어요.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저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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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집에서 나가고 싶어요.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생이 있어요. 초등학교에 다니다 보니 숙제도 많고 일기나 독후감을 써야해요. 근데 엄마가 자신의 자식은 완벽해야 한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저학년인 동생을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힘들게 해요. 초등학생 이면 가끔 맞춤법을 틀릴때가 있는데 엄마는 절대 그런걸 허락을 안하셔요. 맞춤법이나 글을 쓰는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찢거나 다 지우고 다시 쓰라고 하셔요.. 그리고 그러다 화를 내는데 짐승새끼 라고 하는건 당연하다 싶이 하고 자신의 자식한테 하는 말이라고는 믿을수 없이 욕을 하세요.. 그러다 그 시간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동생 편만 들어주시구요.. 그리고 공부 하고 있을때 울면서 하는데 그 장면은 찍지도 않아요 그냥 자신이 굉장히 좋은 사람 인것처럼 찍어서 올려요. 이번에도 화가 나셨는데 평소라면 제가 왜그러냐고 화를 내거든요.. 근데 이번에 기말이랑 수행이랑 다 겹치고 안좋은일이 한번에 와서 저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였어요.. 그래서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내가다 잘못했다 이런식으로 계속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왜인지 모르게 저한테 평소보다 더 화를 내더라구요.. 비타민이나 간식같은게 방에 있으면 짐승새끼네 돼지우리네 니새끼가 그러니 공부를 그따구로 하지 이러더라구요.. 전 저한테만 그러는건 항상 참았어요.. 근데 그게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더라구요.. 동생한테도 그래요... 아니 더 심하게 그래요.. 이것때문에 동생이 너무 무서워 해요.. 저도 너무 무서워요..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전 정말 너무 무서워요.. 기숙학교에 들어간다 해도 동생 혼자 두기가 걱정되서 기숙학교에도 못갈것 같아요.. 빨리 성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우울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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