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은 거 안 바라고 칭찬 듣고 위로받고 싶은 건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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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은 거 안 바라고 칭찬 듣고 위로받고 싶은 건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ililil2343
·4년 전
온라인 수업을 오래 해서 고등학교 입학한 지도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됐어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오자 수업 시간도 길어지고 수업도 어려워져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힘내서 새 친구들 사귀고 잘 지내는데 오늘 영어 듣기 한거 채점하니까 성적이 올랐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자랑했지만 오빠의 대학교 장학금 얘기에 묻혀 그냥 넘어갔어요. 그럴 수 있죠 그냥 고1이니까 그래서 그냥 내일 있을 중간고사나 준비해야지 싶어 교과서 피는데 오빠 가 제 방에 유튜브 틀고 놀자고 드러오는 거예요. 저는 나가라고 차분히 말했고 오빠는 안 듣고 제방에 앉았어요. 나가라고 계속 얘기하니 언성이 높아지고 결국엔 오빠한테 왜 화내냐고 엄마가 혼냈어요. 진짜 많은 거 안 바라고 칭찬 듣고 위로받고 싶은 건데... 겨우 고1인 저보다 대학생인 오빠가 더 칭찬받는 게 당연한 건가요?
슬퍼부러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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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fication
· 4년 전
저도 요즘 공교육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어요. 많이 실망했어요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단순히 시험본다고 진도만 많이 빼면 사교육 안받은 친구들은 그냥 멍때리고 있어야 된다는 얘긴데... 영어 듣기 잘 보셔서 다행이네요 ㅎㅎ 20번 문제가 좀 어렵던데... 현재완료라 1번은 오답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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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dllew
· 4년 전
열심히 노력했는데 묻혀버리면 너무 속상하죠... 왜 다들 잘했다는 그 간단한 말이 힘든건지ㅠㅠ 게다가 억울하게 어머니께 혼났다니,,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보통 부모님들은 속상하다고 말을 안하면 그런데에 눈치를 못채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나중에 속상하다고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