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느라 시간 잡아먹고 회복한답시고 놀고 또 울기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로]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TAILBONE04
·4년 전
우느라 시간 잡아먹고 회복한답시고 놀고 또 울기만 반복하고 늦게 시작한만큼 당연히 뒤떨어질 수밖에 없고 앞으로 잘해나가야하는데 비교되니 스트레스 받고 우울한데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나한테 관심 많이 가져주는 부모님이 있었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원망이 큼 실제로 안 잡아주니 나 혼자 다 생각해야했고 맨날 돈 얘기만 하니 미술하고 싶다 말하기도 힘들었고 꿈은 진작 정해놨는데 그 돈 때문에 한참 머뭇거리고 딴 진로 찾아봐도 결국 이쪽으로 마음 돌아와서 한건데 동아리 시작부터 눈치보이고 비교됨 나 혼자 논 거 다 티나서 차라리 다 모르는 애들이면 편했을 텐데 다 나를 잘 그리는 애란 인식 박힌 학교에서 온 애들이 너무 많아서 슬픔 부담스럽고 못 그리니까 선 긋기도 무서워짐 계속 울기만 반복하고 오늘 부모님한테 줄줄 말했는데 위로는 없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래서 그랬다 다 이렇게 산다 면서 변명만 대거나 자기 합리화가 더 우선이어서 내가 울면서 히끅거린단 사실은 안중에도 없어보임 집 안 거실에서 담배냄새 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걸 얘기도 했는데 결국 또 거실에서 담배 핌 어차피 돈 없는 집안에서 날고 기어봤자 아무 것도 안될테고 날고 길 재능도 없어서 우울해짐 동아리 끝나고 질질짜면서 하교하고 도착해서는 몇시간이나 울었음 근데 위로해주고 미안해해주기가 그렇게 어렵고 자기 고집만 말하는게 너무 싫음 근데 나도 똑같이 고집 부리는 거 같아서 그냥 우리집 종특같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